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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5

by 지구별자리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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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제로에너지'가 부른 공사비 폭등

내년부터 민간 아파트에 단열 성능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됩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층간소음 규제와 전기차 충전시설 강화에 제로에너지 정책이 가세하면서 공사비가 최대 30% 증가할 전망입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한 가운데 제로에너지 시공 부담까지 맞물리면서 3.3㎡당 '공사비 1000만원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합니다.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모든 민간 아파트가 적용 대상입니다.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태양광·지열·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제로에너지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을 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업계는 공사비 갈등이 잇따르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건설비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23세 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亞남성 첫 우승

성악가 김태한(23·바리톤)이 4일 세계 3대 콩쿠프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이 경연대회에서 아시아권 남성이 1위를 차지한 것은 그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피아노(임윤찬·밴클라이번) 바이올린(양인모·시벨리우스) 첼로(최하영·퀸 엘리자베스) 등 악기 부문을 휩쓸며 구축한 'K클래식'의 영향력이 남자 성악 분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 첼로 등 네 개 부문을 대상으로 매년 번갈아가며 콩쿠르를 엽니다. 첼로 부문을 심사한 지난해(최하영)에 이어 올해 성악 부분에서도 우승하면서 한국은 명실상부한 '클래식 강국'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  민족영웅 찾는다며 돈 받고 '尹 퇴진' 강연에 쓴 통일단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고보조금을 받은 민간단체가 1865건의 부정 및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인된 부정 사용 금액만 314억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민간단체 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전 정부에서 과도하게 늘어난 민간단체 보조금 규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수령해 이뤄진 6조8000억원 규모의 민간단체 사업에 일제 감사를 벌여 그중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부정과 비리를 발견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국고보조금 관련 부정행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한 통일운동 단체는 '묻힌 민족의 영웅을 발굴하겠다'는 명목으로 626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갔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는 해당 보조금을 '윤석열 정권 취임 100일 국정난맥 진단과 처방' 등 정치적 내용의 강의 개최에 사용했고, 일부 강의에는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에 나서겠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  다시 불붙은 배달 플랫폼 '쩐의 전쟁'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3사가 또다시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배달시장 1위인 도어대시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손실(13억6000만달러)을 내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최대 수혜주로 불리던 음식 배달업계가 생사의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 덱스 등에 따르면 배민은 배달시장 점유율 67%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요기요(23%)와 쿠팡이츠(10%)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 2조9471억원에 순이익 2758억원을 거뒀습니다.

지난달부터 후발 주자의 반격이 본격화했습니다. 쿠팡이츠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4월 초 쿠팡 유료 회원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음식값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내놨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만 대상이지만, 전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부동산 거래 위축 … 서울·세종 지방세 수입 20% 급감

부동산 경기 악화와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이 작년 1분기와 비교해 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분기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액은 모두 23조6167억원으로 전년 동기(25조8532억원) 대비 8.7%(2조2365억원) 줄었습니다.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세종시(174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지방 세수가 21.1% 감소했습니다. 서울도 세수가 1조22억원 줄어(-19.7%) 4조929억원 밖에 걷히지 않았습니다.

◆  인도, 사상 최악 열차 참사 … "사망 최소 275명"

인도에서 최소 275명이 숨지고 약 1200명이 다치는 금세기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대 조성돼 노후화된 철도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하지 않아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인도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께 인도 북동부 지역 오디샤주에서 여객열차 2대와 화물열차 1대가 충돌하는 3중 충돌 사고가 벌여졌습니다. 먼저 시속 128㎞의 속도로 동북부에서 남부로 달리던 여객열차 '코로만델 익스프레스'가 본 선로 대신 다른 선로로 진입하면서 이 선로에 멈춰 있던 화물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객차가 탈선했고, 시속 126㎞로 반대편에서 오던 또 다른 여객열차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를 덮쳤습니다.

인도 철도청은 이날 사고로 27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사망자 수 288명에서 수정됐습니다. 인도 소방당국 관계자는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가 38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전자 신호기 오류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만델 익스프레스가 본 선로 대신 다른 선로로 진입하라는 신호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  네이버 지도에 '동네 맛진' 자동 등록된다

네이버가 소상공인 점포 412만 곳의 디지털 전환(DX)에 나섭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점포 메뉴 등 네이버 지도에 실시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소비자와의 온라인 접점이 늘어나 마케팅과 판로 개척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네이버가 지역별 소상공인 업체 정보를 주기적으로 받아 네이버플레이스에 반영하는 내용이 협약의 골자입니다. 네이버플레이스는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각종 업체가 온라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고금리 끝나가나 … 주담대 금리 年3%대 진입

지난달 국민은행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단이 모두 연 3%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및 전세대출 최저금리가 대출 유형과 무관하게 연 3%대로 낮아진 지난해 2월 이후 1년3개월 만입니다. 올해초까지만 해도 연 5%를 넘었던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지난 4월 기준 연 4%대를 기록했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연 3.91~6.13%로 집계됐습니다. 1월 2일 5대 은행의 대표 변동금리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가 연 5.77~8.12%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5개월 새 금리가 2%포인트 가량 하락했습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가장 낮은 곳은 국민은행(연 3.91%)입니다.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최저금리는 아직 연 4~5%대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연 3.92~5.73%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의 금리 하단이 연 3.92%로 가장 낮았고, 우리은행의 최저금리(연 3.96%)도 연 3%대였습니다.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은 인도, 최악의 열차 참사 사고에 관한 기사입니다.

인도에서 최소 275명이 숨지고 약 1200명이 다치는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었습니다.부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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