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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6

by 지구별자리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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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파워 인플루언서 모셔라" 대기업 줄섰다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인플루언서 이사배 씨와 협업해 새 브랜드 '투슬래시포'를 지난 2월 론칭한 것이 당시 뷰티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술력, 마케팅 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이 강한 아모레퍼시픽이 인플루언서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까지 협업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브랜드는 출시 초기 일부 고객이 모든 품목을 싹쓸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SNS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는 이제 유통·소비재 업종의 판을 뒤흔드는 '큰손'으로 부상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플랫폼 비즈니스가 폭발한 것이 이런 흐름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5일 글로벌 마케팅 분석업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세계 마케팅허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세계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16년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64억달러(약 21조8000억원)로 커졌습니다. 올해는 211억달러(약 28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업가정신 계승" … 이병철·구인회 생가 관광코스 개발

정부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구인회 LG그룹·허만정 GS그룹,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합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이 같은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현재도 지방자치단체가 이들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또 감산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도 기존 감산 규모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사우디가 7월부터 한 달간 추가로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우디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약 1000만 배럴에서 900만 배럴로 감소합니다.

OPEC+ 국가는 최근 들어 꾸준히 생산량을 줄였습니다. 사우디는 지난달 하루 50만 배럴 감산에 들어갔는데 여기에 추가 감산을 결정한 것입니다. OPEC+ 주요 산유국도 지난 4월 결정한 하루 116만 배럴 규모 감산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파 33%↑·당근 25%↑·라면 13%↑ … 밥상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지난달 라면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물가가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3.3%)을 나타냈지만, 라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먹거리 품목 상승률이 두 자릿수로 치솟으면서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14.3%) 후 14년3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라면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10월 11.7%로 급등한 뒤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10%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라면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빅샷들도 줄댄다 … 글로벌 최강 'JY네트워크'

"제이 와이 리 (Jay Y. Lee)와 만날 수 있을까요." 국가수반, 글로벌 기업 총수들은 한국 방문 떄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미팅 10분'을 얻기 위해 애씁니다. 만남 자체로 자국 언론에 대서특빌 되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까지. 이 회장의 네트워크는 글로벌 톱티어(일류)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그의 네트워크는 국가 자산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 화이자 백신 50만 명분을 조기 도입할 수 있었던 데도 'JY 인맥'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회장은 2003년 삼성전자 상무로 승진한 뒤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해외 출장에 동행하며 본격적으로 네트워크를 쌓았습니다. 이 회장의 최강 네트워크에는 몸에 밴 '겸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우크라 '조용한 대반격' 시작 … 獨전차·美장갑차 앞장선다

우크라이나군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감행했습니다. 올초부터 준비해온 '대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에서 지원받은 전차, 장갑차 등을 통해 전황을 단번에 바꿔놓겠다는 계획입니다. 기후와 러시아군 내부 사정 등도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조건으로 갖춰졌습니다. 다만 공중 전력이 열세인 만큼 우크라이나 측도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美, 아시아서 中 수입 의존도 50% 이하로 '뚝'

미국이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저가로 사들이는 제조업 품목 중에서 중국산 제품의 비중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까지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대중(對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여러 경제 안보 정책이 추진된 결과로 '세계의 공장'으로서 중국의 위상이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커니에서 매년 산출하는 '리쇼어링 지수'에 기반해 지난해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한 제품 중 중국산의 비율이 50.7%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커니는 미국 제조업 총산출 중 14개 아시아 역외생산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의 비율을 지수화해 매년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비용 국가에 한정된 수치로, 한국과 일본은 제외됩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2017년을 제외하면 매년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리쇼어링 지수 산출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커니의 패트릭 반덴 보시 컨설턴트는 "올해 말까지 중국의 비중은 확실히 50%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대 수혜국은 베트남이었습니다. 미국의 베트남 수입 의존도는 지난 5년간 2배, 10년간 3배로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등 다른 국가들도 비중을 키웠습니다.

1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 왜 '세이노'인가

"세이노의 글을 책으로 내면 무조건 밀리언셀러일 텐데 …."

출판업계 기획자들 사이에선 세이노의 책을 내는 게 숙원이었습니다. '세이노(Say No)'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1000억원대 자산을 일군 것으로 알려진 어느 남성의 필명입니다.

1955년생인 그는 2000년 동아일보에 '세이노의 부자아빠 만들기'란 칼럼을 연재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팬도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 팬카페 '세이노의 가르침'을 개설하고 그의 글을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PDF 파일로 만들고 제본해 읽었습니다.

'인생 책'이란 입소문과 함께 알음알음 퍼진 그 책이 올해 초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돼 14주 연속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4주 연속 1위는 2019년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 이후 4년 만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7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입니다. 하지만 책값은 7200원에 불과합니다. 전자책은 무료입니다. 종이책 PDF 파일도 책을 펴낸 출판사 데이원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습니다. 저자도, 출판사도 돈을 벌기 위해 책을 낸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세이노는 책에서 "50개가 훨씬 넘는 출판사에서 출판을 권유했지만 돈을 벌려고 하는 심사가 빤히 보여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데이원이 낮은 가격에 책을 내겠다고 제안하면서 출간이 성사됐습니다. 세이노도 인세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옛날 글에 최근 생각을 덧붙인 개정판 형식으로 책을 완성했습니다.

책은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재테크 기법 같은 것도 없습니다. 대신 삶의 자세에 대해 말합니다. 직설적입니다. 이른바 '팩폭(팩트 폭격)'을 가합니다 .그러면서도 꽤 상식적입니다. 떼돈 벌었다는 사람들 말에 솔깃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고 하고,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헛된 환상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은 1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인

<세이노의 가르침>에 대한 기사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인생 책'이란 말이 절로 나왔더랬죠.

이 책에는 부자 되는 법도, 재테크 기법 같은 것도 없습니다.

삶의 자세,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책입니다.

모두들 한번씩은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6.05 - [경제신문 읽기] -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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