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공무원, 5년간 2만3000명 짐쌌다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발적으로 공직을 그만 둔 공무원이 4년 전보다 46% 늘었습니다. 40·50대 베테랑 공무원뿐 아니라 20·30대 공무원의 '탈(脫) 관가' 현상이 뚜렷합니다. 중앙 부처의 세종시 이전, 독립성 저하, 민간 대비 낮은 연봉, 경직된 공직 문화 등이 겹치면서 사기가 떨어진 공무원이 공직을 등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6일 한국경제신문이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 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자발적으로 공직을 떠난 일반직 공무원(별정·특정직 제외)은 총 2만2955명이었습니다. 2018년 3837명에서 매년 늘어나 지난해 5601명으로 치솟았습니다. 이 기간 이직자 증가율은 46.0%에 달합니다. 정년·사망에 따른 당연퇴직 등을 뺴고 스스로 공직을 떠난 의원면직자 기준입니다.
전문가들은 공직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40대뿐 아니라 20·30대 공무원의 퇴직이 늘어나는 것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공직사회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신호라는 점에서입니다.
◆ 이건희 新경영 선언 30년 ··· 이재용 '뉴 비전' 내놓는다
1993년 6월 7일, 이건희 당시 삼성 회장(선대회장)이 본사 주요 임원과 각국 법인장 200여 명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켐핀스키호텔로 불러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선대회장은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이 2류나 2.5류가 된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며 뼈를 깎는 수준의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이른바 삼성 '신경영'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프랑크푸르트 선언)이 7일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신경영 선언은 삼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로 평가됩니다. 이 선대회장은 "삼성의 체질과 관행, 의식. 제도를 양(量) 위주에서 질(質) 위주로 바꾸라"고 지시했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못 미치는 품질의 제품으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본 것입니다.
산업계에서는 2023년 현재의 경영 환경이 신경영 선언이 나온 1993년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글로벌 기슬 패권 전쟁과 경기 둔화 등으로 복합위기 상황을 맞은 삼성이 이 선대회장의 혁신 경영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내 '제2의 신경영' 선언을 통해 향후 30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은행 대출 위축에 ··· 사모대출펀드 시장 급성장
국내 금융권에서 사모대출펀드(PDF)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펀드 운용 규제를 완화한 뒤 최근 들어 은행권 대출이 위축되자 기업과 부동산 대출시장 등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의 크레디트(신용) 부문 계열사 IMM크레딧앤솔루션은 요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PDF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투자 대상을 사전에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금을 먼저 모은 뒤 운용사가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블라인드 펀드 방식입니다. 연 5~10% 수익을 목표로 기업 대출이나 우량 기업 채권에 투자합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KPMG 등에 따르면 글로벌 PDF 규모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매년 13% 안팎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6월 기준 글로벌 PDF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37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늘었습니다.
◆ 애플, 9년 만에 신제품 헤드셋 공개
애플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어디서든지 업무를 수행하고, 엔터네인먼트와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새로운 유형의 하드웨어를 공개한 것은 2014년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입니다.
애플은 5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세계개발자콘포런스(WWDC)를 열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비전 프로는 내년 초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3499달러(약 45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존 VR, AR 헤드셋과 달리 별도의 컨트롤러를 쓰지 않고 눈과 손, 목소리를 이용해 다양한 앱을 가상공간에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체 설계한 반도체 세트를 적용해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구현하면서 경쟁사 헤드셋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어지러움을 잡았습니다. 투명한 렌즈를 통해 세계를 볼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입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자체 몫" ··· 정부, 국비지원 끊는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지원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합니다.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사업을 옹호하고 있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여야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액을 제외한 2024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기재부는 매년 5월 말 각 부처로부터 이듬해 예산 요구안을 받아 관계부처 회의 등을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합니다. 관계부처가 폐기한 예산 사업이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되살아나는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상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지역 내에서 구매 시 일정 금액을 환급받거나 액면가보다 할인해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지역 소상공인 보호 차원에서 처음 도입해 2018년부터 국비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국면이 끝난 후 정부 내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관련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역화폐는 지자체 고유사무이고 정부가 모든 지자체를 지원하는 건 사업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농협은행, 청년 재무자 재기 돕는다
농협은행이 청년 채무자 지원에 나섭니다.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의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한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입니다. 성실 상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청년 연체자를 대상으로 채무액 일부를 탕감해주는 방식입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조만간 지원 대상자의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프로젝트는 한국장학재단의 농어촌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를 대상으로 잔여 채무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농협은행은 한국장학재단에 30억원 규모 기금을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연간 10억원씩 지원금을 교부해 3년간 연체자 3500명의 채무 조기 상환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입니다.
◆ 뮤지컬 보고 야식 먹고 ··· 지방교부금 282억 '줄줄'
정부가 시·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여 총 280억여원 규모의 부적정 사용을 적발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6일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교육부와 합동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편법 사용, 낭비 등 총 97건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액수로는 총 282억원 규모입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전환사업' 예산은 목적에 맞지 않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 등에 총 3억70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5년간 20조30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전국 노후 학교 건물 1835개 동을 최첨단 학교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 러 점령한 유럽 최대 댐 파괴 ··· 주민 2만여명 긴급 대피령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한 동남부 지역에 대규모 공세를 펼친 지 이틀 만에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이 폭파됐습니다. 양측은 폭파 원인이 상대방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댐이 무너지면서 최소 수십만 명의 민간인 생명이 위험에 빠지게 됐습니다. 전쟁의 진행 방향과 전후 전범 문제 등에까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 상류의 원전이 냉각수 부족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로이터·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큰 폭발이 발생하며 카호우카 댐이 파괴됐습니다. SNS에 올라온 항공 영상에는 댐 가운데가 무너져 저수지 물이 빠른 속도로 하류로 떠내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카호우카 댐은 우크라이나 남부를 관통하는 드네프르강에 있는 다목적 댐입니다. 높이 30m, 길이 3,2km에 저수량은 1800만㎡ 수준입니다.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이 카호우카 댐의 물을 냉각수로 쓰고 있습니다. 댐은 흑해 핵심 항만인 헤르손과 러시아군 점령지를 잇는 유일한 교량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폭파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점령군이 카호우카(댐)를 폭파했다"며 "파괴 규모, 물의 속도와 양, 그리고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타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통제하는 댐이 포격으로 파괴됐다"며 "이는 (우크라이나에 의한) 테러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스타작가' 총출동 ··· 서울 책 축제에 31개국 모인다
6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한국을 비롯해 31개국의 출판사, 문화원 등 481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립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15개국 195개사가 참여한 것에 비해 규모가 두 배로 커졌습니다.
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입니다. 책을 통해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동물 식물 등 '비인간' 생명에 대한 고찰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과거 도서전은 책값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창고 대개방' 행사에 가까웠습니다. 할인폭을 제한하는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는 '책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됐습니다. 올해도 다채로운 저자 사인회와 강연, 대담, 저작권 세미나 등이 도서전의 이유를 증명합니다.
이번 도서전의 홍보대사 격인 '도서전의 얼굴'은 김애란 김인숙 오정희 천선란 최은영 편혜영. 1947년생부터 1993년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 소설가 6인입니다. 이들 외에도 소설가 김금희 김멜라 김연수 김초엽 정지돈과 시인 오은 서윤후를 비롯해 생태학자 최재천, 작사가 김이나 등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도서전은 국내외 저자와 출판 관계자들이 책을 통해 교류하는 장입니다. 베트남 출신 미국 소설가 비엣타인응우예은 도서전을 위해 방한합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이 영상화를 결정한 소설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를 쓴 작가입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미국 출판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 등도 도서전을 찾습니다.
'책마을' 코너는 올해 이색 코너 중 하나입니다. 한국과 아시아 5개국(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의 서점과 독립출판사들이 부스를 꾸리고 다양한 책을 전시, 판매하는 건 물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전시는 해마다 도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출협은 매년 도서전을 앞두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을 선정하고 도서전 현장에 관련 전시를 마련합니다. 한 폭의 병풍처럼 접힌 한 장의 종이를 펼쳐서 읽는 책 <토끼전> 등이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올해는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만화 5종과 웹소설 5종,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어린이 도서 10종도 추가 선정됐습니다.
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되는 책들을 손꼽아 기다리는 독자도 적지 않습니다. 도서전 개막에 맞춰 출간되는 '여름, 첫 책' 10종과 리커버(표지 갈이) 도서 '다시, 이 책' 10종 등 20종이 독자들을 새롭게 만납니다.
매년 도서전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리미티드 에디션>도 있습니다. 올해는 소설가 김금희 김멜라 김화진과 문학평론가 박혜진 등 작가 15인의 글과 2022 서울국제도서전 '여름의 드로잉' 선정 작가들의 일러스트 9점이 수록됩니다. 이 책은 도서전 기간에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증정할 예정입니다.
◆ 이달 전국 3만7733가구 공급
이달 전국에서 1년 전 분양 물량의 두 배를 웃도는 3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시장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급 물량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47개 단지에서 3만7733가구(일반분양 2만9646가구)가 분양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6월 1만5877가구(일반분양 1만2878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38% 증가한 셈입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한 데다 규제 완화, 매수 심리 회복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건설사가 분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달 서울에서만 604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정대로 실제 공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에 5월 분양 예정 물량이 3만102가구로 조사됐지만, 지난달 분양 실적은 6765가구(22%)에 불과했습니다. 여전히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있고 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 조정 문제 등으로 건설업계가 분양을 미룰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 중도금 60% 무이자 ···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815가구 분양
모아주택산업 관계사인 혜림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신주거타운에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를 공급합니다. 주택 수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입니다. 계약금(분양가의 5%)과 중도금 대출(60%) 무이자 헤택 등을 내걸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815가구(전용 59·74·84㎡)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정남향 위주에 판상형으로 설계됐습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고원을 조성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합니다. 중앙 공원은 테마정원 등 조경공간과 물놀이터, 바닥 분수, 석가산 등으로 구성합니다. 단지 외벽에는 고층 업무시설에 주로 쓰이는 커튼월룩과 유리난간 창호 등을 적용합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76대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고급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지는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게 강점이라는 평가입니다. 동구 신주거타운에는 2만5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습니다. 선호도가 높은 수완지구(2만3392가구)와 상무지구(1만4414가구)보다 규모가 큽니다.
도보로 3분 거리에 광주 지하철 2호선 광주교대역이 공사 중입니다. 단지 남쪽 무등로 건너편으로는 계림초와 광주고가 인접해 있습니다. 동신여중·고, 동신중·고교 등 학교가 많습니다. 인근에 동명동 학원가가 조성돼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광주교대가 있습니다.
홈플러스 계림점도 가깝습니다. 차로 5분 거리에 NC백화점과 문화공연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있어 출퇴근도 편리한 편입니다.
오는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월 3~5일 계약을 진행합니다. 가구주나 가구원 모두 주택 수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계약금(1차)은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됩니다. 계약금과 중도금 대출액에 대해선 계약자 전원에게 무이자 혜택이 주어집니다.
◆ 무면허 전동킥보드 ··· 서울시, 즉시 견인
서울시가 운전면허증 인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전동킥보드 업체의 킥보드를 즉시 견인(수거)하기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도나 자전거도로에 놓였거나 지하철역 출입구 5m 이내, 버스정류소·택시승강장 5m 이내, 횡단보도 3m 이내, 점자블록 위,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 '즉시견인구역'에 주차된 킥보드를 견인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출퇴근 시간대가 아닐 때는 견인을 한 시간 유예해 줬는데, 지난 5일부터는 면허증 인증을 제대로 안 하는 업체 킥보드는 즉각 견인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5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 소지자(만 16세 이상)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을 개정했습니다. 그러나 킥보드 업체 중 상당수는 운전면허증을 인증·소지하지 않아도 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킥보드 이용자가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되면 범칙금 10만원을 내야 하지만, 인증을 제대로 안 받은 업체는 관련법이 없어 따로 제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업체들에 초·중·고교와 학원가 인접도로를 기기 반납이나 주차를 할 수 없는 금지구역으로 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은 서울시가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즉시 견인한다는 기사입니다.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요즘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성에 대한 기사나 뉴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 소지자(만 16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증을 인증·소지한 사람만 꼭 이용해서부디 사고가 안나길 바랍니다.
2023.06.06 - [경제신문 읽기] -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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