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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9

by 지구별자리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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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에도 'MZ노조' 나온다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DX노동조합이 'MZ(밀레니얼+Z세대)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에 가입합니다. 삼성전자 소속 노조가 MZ노조에 가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조합원이 5700명 규모인 삼성전자 DX노조는 이달 말 새로고침협의회 가입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DX노조는 지난 3월 새로고침협의회에 가입 의사를 전달한 뒤 3개월 동안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고침협의회는 이송이 DX노조 위원장과의 면담을 거쳐 가입을 최종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DX노조는 지난 1월 출범한 삼성전자의 다섯 번째 노조입니다. 1만 명 규모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 이어 두 번째로 조합원이 많습니다.

3주 연속 상승 … 서울 아파트값 바닥 다졌다

강남권 아파트에 매수세가 붙으면서 서울 집값이 3주 연속 뛰었습니다. 금리 급등 여파로 쪼그라들었던 주택 거래량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서울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전에 비해 0.04% 올랐습니다. 3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서울과 인천(0.04%)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0.01% 올라 약 1년5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 바닥론이 확산하는 이유로 올초 분양 규제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금리 안정 등을 꼽았습니다.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가 거래량 증가를 동반하고 있어 일시적인 반등은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전세반환대출, DSR 규제 풀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역전세난과 관련해 "전세금 반환 목적에 한해 한시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늦어도 7월 중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집주인이 전셋값 하락으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주기 어려운 역전세 우려가 커지자 대책을 내놓기로 한 것입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부동산 시장 침체로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한정된 부분에 관한 자금을 융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일반대출의 DSR 규제를 완화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했습니다.

5년 만에 … 車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됩니다. 다음달부터 동시 적용되는 국산차 과세표준 경감 조치와 맞물려 소비자의 세 부담이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개소세율을 출고가의 5%에서 3.5%(한도 100만원)로 인하한 탄력세율조치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개소세 인하 조치가 중단되는 것은 5년 만입니다.

앞서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2018년 7월부터 자동차 개소세율을 5%에서 3.5%로 낮췄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0년 3월부터는 1.5%로 인하 폭을 확대했습니다. 같은 해 7월부터 이달까지 다섯 차례 연장하며 3.5% 세율을 적용해오다가 다음달부터 정상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 조치가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둬 더 이상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증빙없는 해외송금, 年 10만달러까지 가능해진다

다음달부터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없는 해외 송금·수금 한도가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됩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걸맞게 한도를 늘려 외환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외환제도 개편 방향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18일까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다음달 초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별도 서류 제출이나 자본거래 사전신고 없이 해외로 송금하거나 해외에서 수금할 수 있는 외환 한도를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늘립니다. 연간 5만달러 기준은 1999년 외국환거래법 제정 당시 만들어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환전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외화 자금을 국내에 미리 예치할 필요 없이 바로 환전해 국내 증권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캐나다 최악의 산불 … 뉴욕 하늘 연기로 뒤덮었다

주홍빛 연기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 일대를 덮친 것입니다. 야외 행사는 대부분 취소·연기되고 여객기들도 줄줄이 지연됐습니다.

로이터·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산불 연기의 여파로 뉴욕 공기질지수는 이날 한때 342까지 치솟았습니다. 공기 질이 나쁘기로 유명한 인도 뉴델리(164)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공기질지수가 100을 넘으면 '건강하지 않은', 300이 넘으면 '위험한' 수준으로 분류됩니다.

유독한 연기는 전날부터 도시에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타는 냄새가 난다고 증언했고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넣어뒀던 마스크를 다시 꺼내 썼습니다. 뉴욕주 일부에서는 가시거리가 1.6㎞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의 일상도 마비됐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가 연기됐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 일정도 변경됐습니다. 뉴욕 라과디어 공항에서는 일부 항공편 도착이 잠시 금지됐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워싱턴DC까지 산불 연기가 확산하자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48시간 동안 '코드 레드'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드 레드는 대기질 악화로 노약자와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뜻으로, 미 환경보호청(EPA)이 정한 여섯 단계의 대기질 지수 중 네 번째 단계입니다.

총선 앞두고 몸사리는 포털 … 뉴스 댓글 서비스 개편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이 뉴스 댓글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악플'의 사회적 폐해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포털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사전 대응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카카오는 8일 다음 뉴스의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도입했습니다. 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입니다. 기존 추천순·찬반 순 정렬과 같이 일부 댓글을 상위에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타임톡은 기사마다 24시간만 제공됩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댓글 창이 사라져 댓글을 달거나 읽을 수 없습니다.

욕설이나 불쾌감을 주는 메시지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 기능도 모든 댓글에 일괄 적용했습니다.

네이버도 이날부터 뉴스 댓글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의 아이디 일부와 닉네임, 이용 제한 상태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댓글 제한 사용자가 작성한 댓글도 다른 사람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원은 알 수 없지만 특정 사용자가 악플을 상습적으로 달고 다닌다는 사실은 알 수 있는 셈입니다.

업계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털의 공정성을 두고 여야가 한 목소리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코로나 대출 상환유예 끝나도 최장 60개월 분할 납부 가능

금융당국이 오는 9월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와 관련해 이자 납입을 유예해온 차주들이 2028년 9월까지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적용받은 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85조원(차주 39만 명)으로 작년 9월(100조원·43만 명)에 비해 15조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금리 대환대출, 새출발기금 등 각종 연착률 방안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평가입니다.

금융위원회는 8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협회 등과 함께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연착률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습니다.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해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것입니다. 2020년 4월 처음 시행된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돼왔으며 지난해 9월 5차 연장과 함께 연착륙 방안이 마련돼 운영 중입니다.

이에 따라 만기 일시상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이자는 정상 납부) 조치는 기존 6개월 단위가 아니라 2025년까지 3년간 추가로 이뤄집니다.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의 상환 유예는 상환계획서 작성을 전제로 원리금을 2028년 9월까지 최장 60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은 캐나다 최악의 산불로

뉴욕 하늘이 연기로 뒤덮였다는 기사입니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 일대를 덮친 것입니다.

야외 행사는 대부분 취소·연기되고 여객기들도 줄줄이 지연됐습니다.

뉴욕의 일상도 마비됐습니다.

산불의 영향이 이렇게 도시를 마비시킬 정도라니...

산불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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