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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정리] 규제 샌드박스 규제 샌드박스란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는 핀테크 기업이 현행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비즈니스모델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제도를 뜻한다. 이 용어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터의 모래구역 즉 'sandbox'를 연상시킨다. 즉 규제 샌드박스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안전장치를 두고, 혁신적인 기업가에게는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시험을 활성화하려는 규제기관의 정책의지 또는 참여한 기업·소비자의 혁신적인 활동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는 영국의 금융감독기구인 금융행위규제청(FCA)이 핀테크 전담조직(Innovation Hub)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검토하.. 2023. 6. 16.
[경제용어 정리]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란 일반적인 경우 기업이 재화 및 서비스 생산량을 늘려감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평균 생산비용도 점차 늘어난다. 그런데 일부 재화 및 서비스 생산의 경우에는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평균비용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라고 한다. 이런 현상은 초기 생산단계에서 막대한 투자비용이 필요하지만 생산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철도·통신·전력산업에서 나타나는데, 이들 산업은 생산이 시작된 이후 수요가 계속 늘게 되면서 평균 생산비용도 감소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분업에 따른 전문화 이익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규모의 경제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각자 케이크를 만드는 3명의 제빵사를 생각해보자. 이들이 따로 케이크를 만들 때보다 한 명은 반죽만, 한 .. 2023. 6. 16.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6 ◆ Fed, 15개월 만에 금리인상 멈췄지만 … "더 올린다" 예고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온 미국 중앙은행(Fed)이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번 더 인상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는 점도 못 박았습니다.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연 5.0~5.25%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습니다. 또 FOMC 위원들의 올해 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연 5.1%에서 연 5.6%로 올렸습니다. 연말까지 0.25%포인트씩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불법 파업 노조원 손들어 준 대법원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원에게 기업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는 조합원 개인별로 .. 2023. 6. 16.
[경제용어 정리] 애그플레이션 에그플레이션이란 농업이라는 뜻의 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일반 물가의 상승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2007.6.14 인터넷판)은 옥수수로 대체연료인 에탄올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면서 옥수수 값이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은 물론 옥수수가 쓰이는 각종 제품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쓰임새가 무척 다양한 옥수수 값 상승의 영향은 과자나 빵 등 식품의 가격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설탕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옥수수로 만드는 감미료의 가격이 상승하여 이를 사용하는 각종 청량음료나 사탕 등의 제품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또한, 옥수수는 가축사료로 쓰임.. 2023. 6. 15.
[경제용어 정리] 양도성예금증서(CD) 양도성예금증서(CD)란 양도성예금증서(CD; 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는 은행의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이다. CD는 1961년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기업의 거액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발행한 고수익 단기금융상품으로 출현하였다. 국내에서는 은행의 수신기반 강화를 위해 1984녀 6월에 본격 도입되었다. CD는 만기 30일 이상으로 할인 발행되며 중도해지는 허용되지 않으나 양도가 가능하므로 보유 CD를 매각하여 현금화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행에 예금지급준비금을 예치할 의무가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외은지점 등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CD를 발행할 수 있다. CD는 발행시 매수주체에 따라 대고객CD와 은행간CD로 구분된다. 대고객CD는 다.. 2023. 6. 15.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5 ◆ 은행 압박해 만든 '고금리 청년도약계좌'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15일 은행이 출시하는 '청년도약계좌'의 금리가 최고 연 6%로 확정됐습니다. 해당 상품을 내놓는 11개 은행 모두 최고 금리를 동일하게 책정했습니다. 앞서 은행이 공시한 금리와 비교해 기본금리는 1%포인트가량 오른 반면 우대금리는 내려갔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상품을 출시하는 11개 은행은 14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확정 금리를 공시했습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과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기본금리는 연 4.5%로 같았습니다.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등 5대 지방은행의 기본금리는 연 3.8~4.0%로 소폭 낮았지만 소득 조건(연 소득 2400만원 이하 우대금리 0.5%포인트).. 2023. 6. 15.
[경제용어 정리] 외환보유액 외환보유액이란 외환보유액(Official Reserve Assets)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교환성이 있고 유동성이나 시장성이 높은 대외지급준비 자산을 말한다. 그러므로 외환보유액은 긴급한 상황에서 쓰기 위해 갖고 있는 비상금과 같은 성격의 준비자산으로 외환보유액은 환율 급등 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이 어려워지는 신용위기 상황에서 중앙은행 등이 최종대부자(last resort)의 역할을 하기 위한 재원이 된다.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선진국 국체 등 외화증권이나 예치금과 같은 유동성과 안정성이 높은 자산으로 운용되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경제.. 2023. 6. 14.
[경제용어 정리] 콜시장 콜시장이란 콜(call)시장은 금융기관들이 일시적인 자금 과부족을 조절하기 위하여 상호간에 초단기로 자금을 차입하거나 대여하는 시장이다. 금융기관은 고객을 상대로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자금이 남기도 하고 모자라기도 하는데, 이러한 자금 과부족을 콜시장에서 금융기관간 자금거래를 통하여 조절한다. 콜거래 만기는 최장 90일 이내에서 일별로 정할 수 있으나, 금융기관의 일시적 자금 과부족을 조절하는 콜시장의 속성상 실제 거래에서는 익일물(1일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콜거래의 최소 거래금액은 1억원이며, 거래단위는 억원이다. 거래이율의 변동 단위는 0.01%이다. 지급준비제도 적용 대상 금융기관들(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이 지급준비금 과부족을 주로 콜거래를 통해 조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콜.. 2023. 6. 14.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4 ◆ 尹 "싱하이밍 상호존중 있나 … 국민 불쾌" 윤석열 대통령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한국의 대중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13일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싱 대사의 태도를 보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외교부와 여당에 이어 윤 대통령까지 싱 대사를 비판하고 나섰지만 중국 측은 한국 정부의 '적절한 조치' 요구를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싱 대사는 지난 8일 이 대표를 관저로 초청해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 "현재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고, 그 책임은 중.. 2023. 6. 14.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3 ◆ 현대차그룹, 해외서 번 59억弗 들여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럽 등 해외법인이 벌어들인 돈 59억달러(약 7조8000억원)를 국내로 갖고 들어옵니다.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등을 짓는 데 쓰기 위해서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59억달러로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했습니다. 작년(13억달러)의 4.6배 규모입니다. 회사별로는 현대차 21억달러, 기아 33억달러, 현대모비스 2억달러 등입니다. 전체 배당금의 79%를 상반기 안에 본사로 송금합니다. 나머지 21%는 연내 국내로 들여올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으로 '자본 리쇼어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해외법인의 국내 배당을 대폭 늘린.. 2023. 6. 13.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2 ◆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처음부터 전면 적용하는 대신 유급휴가나 연장근로 수당 지급 등부터 순차적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머물러 있는 노동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동 취약계층 끌어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 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안에 전체 회의를 열어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특위 핵심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며 "특위의 중점 추진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근로기준법은 1953년 제정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1989년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했습니다.. 2023. 6. 12.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0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S&P500, 75만의 최장 약세장 탈출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가 8일(현지시간) 직전 최저점인 지난해 10월 3577.03 대비 20% 오른 4293.93으로 마감하면서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지수가 직전 저점보다 20% 오르면 강세장으로 간주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S&P500지수가 1948년 이후 최장기간인 248거래일간의 약세장을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S&P500지수를 이끈 것은 엔비디아와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입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 외교부, 中대사 초치 .. 2023. 6. 10.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9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에도 'MZ노조' 나온다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DX노동조합이 'MZ(밀레니얼+Z세대)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에 가입합니다. 삼성전자 소속 노조가 MZ노조에 가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조합원이 5700명 규모인 삼성전자 DX노조는 이달 말 새로고침협의회 가입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DX노조는 지난 3월 새로고침협의회에 가입 의사를 전달한 뒤 3개월 동안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고침협의회는 이송이 DX노조 위원장과의 면담을 거쳐 가입을 최종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DX노조는 지난 1월 출범한 삼성전자의 다섯 번째 노조입.. 2023. 6. 9.
[경제용어 정리] 유럽연합(EU) 유럽연합(EU)란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1991년 12월 유럽공동체 12개국 정상이 유럽연합조약(일명 마스트리히트조약)의 체결에 합의한 후 1993년 11월 동 조약이 발효됨에 따라 종전의 유럽공동체(EC; European Communities)를 대신하는 지역공동체로서 1994년 1월 정식 출범하였다. 창설 목적은 유럽내 단일시장 구축 및 단일통화 실현을 통한 유럽의 경제와 사회발전 촉진, 공동외교안보정책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유럽의 이익 제고, 유럽연합 시민권제도 도입에 위한 회원국 국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 등이다. 회원국은 1995년 1월 3개국이 추가 가입한 데 이어 동유럽 체제전환국들이 가입하면서 점차 늘어났으나 2020년 1월 영국이 EU를 탈퇴함으로써 2022년 현재.. 2023. 6. 8.
[경제용어 정리] 유동성리스크 유동성리스크란 거래 일방이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인해 정해진 결제 시점에서 결제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거래상대방의 자금조달 계획 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위험을 말한다. 유동성 리스크는 거래 상대방이 지급기일이 지난 이후 채무를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래상대방이 파산하여 채권 회수가 영원히 불가능한 신용리스크와 차이가 있으나 실제로는 그 구별이 쉽지 않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2023. 6. 8.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8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콘텐츠 세액 공제 … 美 30% vs 韓 3% 미국 영국 등 콘텐츠 강국이 영화와 드라마 제작비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촬영 장소로 선정됐을 때 얻을 수 있는 신규 고용 창출, 소비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세금 인센티브보다 훨씬 크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콘텐츠 기업이 똑같은 금액을 미국과 영국에서 제작할 경우 세금을 돌려 받습니다. "제조업체가 법인 세율이 낮은 나라로 공장을 이전한 것처럼 콘텐츠 기업도 세제 혜택이 큰 곳으로 촬영 장소를 옮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7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는 내년부터 영화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25%에서.. 2023. 6. 8.
[경제용어 정리] 전환사채(CB) 전환사채(CB)란 전환사채(Convertible Bond)란 사채로 발행되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유자의 청구에 의하여 발행회사의 주식(보통주)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처음 기업이 발행할 땐 보통의 회사채와 동일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주식전환권이 행사되면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주가 상승의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년 만기 전환사채를 만기보장수익률 10%, 전환가격 10,000원으로 발행한다고 가정하자. 향후 주가가 11,000원 이상(11,000원 이하인 경우에는 채권으로 이자를 수취하는 것이 더 유리함)이 되었다면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고 주가가 11,0000원 이하일 경우에는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해 10%의 이자를 받으면 된다... 2023. 6. 7.
[경제용어 정리] 증거금 증거금이란 증권 현물을 거래할 경우 또는선물/옵션을 거래할 경우에 매매당사자 일방 또는 매매당사자 쌍방이 매매약정을 이행한다는 증거로 중개회사에 예치하는 금액을 말한다. 주식 현물매수 주문시 사고자 하는 주식 매입금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증거금으로 미리 예치해야 하며 나머지 대금은 매수가 이루어진 후 실제 결제일에 납부한다. 선물거래에서도 가격변동에 따른 계약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담보적 성격의 증거금을 납부한다. 선물거래에서 증거금을 납부함으로써 가격 하락시에는 매수자의 계약불이행 가능성으로부터 매도자를 보호하고 가격 상승시에는 매도자의 계약불이행 가능성으로부터 매수자를 보호할 수 있다. 증거금에는 고객이 중개회사에 납부하는 위탁증거금과 중개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증거금 중 일부를 결제기관에.. 2023. 6. 7.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7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공무원, 5년간 2만3000명 짐쌌다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발적으로 공직을 그만 둔 공무원이 4년 전보다 46% 늘었습니다. 40·50대 베테랑 공무원뿐 아니라 20·30대 공무원의 '탈(脫) 관가' 현상이 뚜렷합니다. 중앙 부처의 세종시 이전, 독립성 저하, 민간 대비 낮은 연봉, 경직된 공직 문화 등이 겹치면서 사기가 떨어진 공무원이 공직을 등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6일 한국경제신문이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 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자발적으로 공직을 떠난 일반직 공무원(별정·특정직 제외)은.. 2023. 6. 7.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6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파워 인플루언서 모셔라" 대기업 줄섰다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인플루언서 이사배 씨와 협업해 새 브랜드 '투슬래시포'를 지난 2월 론칭한 것이 당시 뷰티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술력, 마케팅 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이 강한 아모레퍼시픽이 인플루언서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까지 협업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브랜드는 출시 초기 일부 고객이 모든 품목을 싹쓸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SNS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는 이제 유통·소비재 업종의 판을 뒤흔드는 '큰손'으로 부상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플랫폼 비즈니스가 폭발한 것이 이런 흐름을 가능.. 2023. 6. 6.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5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제로에너지'가 부른 공사비 폭등 내년부터 민간 아파트에 단열 성능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됩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층간소음 규제와 전기차 충전시설 강화에 제로에너지 정책이 가세하면서 공사비가 최대 30% 증가할 전망입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한 가운데 제로에너지 시공 부담까지 맞물리면서 3.3㎡당 '공사비 1000만원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합니다.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모든 민간 아파트가 적용 대상입니다. 건물의 단열 성능을.. 2023. 6. 5.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 한국경제 2023.6.3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1인당 국민소득 3만2886弗 … 원화 약세에 1년새 7.4% 줄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전년 대비 7.4% 감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약세)하면서 달러로 환산한 소득이 급감한 영향이 큽니다. 올해도 원화 약세에 경기 하강까지 겹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크게 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2886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3만5523달러에 비해 2637달러(7.4%)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10.4% 감소한 2009년 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이에 따라.. 2023. 6. 3.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2023.6.2)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혁신은 죄가 없다" … 타다, 무죄 확정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무면허 택시 영업행위 혐의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3년7개월여의 재판기간 동안 타다 서비스틑 중단됐고 모빌리티 혁신은 좌초했습니다. 기득권과 규제에 가로막힌 국내 혁신 서비스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의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타다의 사업은 기존에 허용된 운전자 알선을 포함한 자동차 대여 서비스"라고 결론내렸습니다.. 2023. 6. 2.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과도한 상속세 … 정부가 넥슨 2대주주로 정부가 기업가치 25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2대 주주가 됐습니다. 지난해 2월 별세한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NXC 지분 30%가량을 상속세로 물납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높은 상속세율로 인해 정부가 국내 최대 게임엄체의 2대 주주로 등극하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NXC는 기획재정부가 올해 2월 전체 지분의 29.3%에 해당하는 85만2190주를 보유해 2대 주주가 됐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물납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속세를 금전 이외의 부동산, 유.. 2023. 6. 1.
[경제용어 정리]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경기침체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경기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1970년대 들어 두 번의 유가파동을 겪으면서 실업이 늘어나는 침체기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실업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증가하는 현상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 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내이션(stagnation: 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상승)을 합성한 용어이다. 즉 국민소득의 증가세가 축소되는 경기침체와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모두 상승하므로 국민의 경제적 고통은 크게 .. 2023. 5. 31.
[경제용어 정리] 국민총소득(GNI) 국민총소득(GNI)이란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은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로서 외국으로부터 국민(거주자)이 받은 소득(국외수취 요소소득)은 포함되고 국내총생산 중에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 요소소득)은 제외된다. 한편, 국내총생산은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생산자가 생산한 부가가치를 합산한 것이므로 국외거래에 의하여 발생하는 생산은 고려하지 않아 양자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 만큼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즉, 국민총소득은 국내총생산에서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하여 산출할 수 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2023. 5. 31.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5.31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시늉만 내는 '비대면 초진'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재진환자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비대면 초진을 허용하기로 한 초안보다 후퇴한 것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원칙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만성질환자는 대면 진료를 받은 지 1년 이내, 그 밖의 질환자는 30일 이내여야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초진 대상을 의료기관이 없는 섬·벽지 거주자.. 2023. 5. 31.
[경제용어 정리] 중앙은행 중앙은행이란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은 독점적 발권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에 부족자금을 대출하는 은행의 은행 기능과 정부의 세입 및 세출을 관리하고 필요시 부족자금을 대출하는 정부의 은행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통화량 및 금리 조절을 통해 물가안정을 포함한 거시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최종대부자 역할, 거시건전성 정책 등을 통해 금융안정에도 기여한다. 중앙은행이 처음부터 이러한 기능을 모두 수행한 것은 아니며 경제발전에 따라 진화하면서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다. 중앙은행의 효시로는 1694년에 설립된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을 꼽을 수 있다. 당시 영란은행은 상업은행이었으나 정부의 은행 역할을 수행하면서 화폐발행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받았고 점차 은행의 은행 기능을 확대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 2023. 5. 30.
[경제용어 정리] 환매조건부매매/RP/Repo 환매조건부매매/RP/Repo란 미래의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동일한 증권을 반대방향으로 매수 및 매도할 것을 약정하고 이루어지는 증권의 매매거래를 말한다. 법적으로 RP거래는 약정기간 동안 대상증권의 소유권이 RP매도자에서 RP매수자로 이전되는 증권의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차입하는 증권담보부 소비대차의 성격을 지닌다. 우리나라에서 RP거래는 거래주체를 기준으로 금융기관과 일반고객 간에 이루어지는 '대고객 RP', 금융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기관간 RP' 그리고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수단으로서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한국은행 RP'로 구분된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2023. 5. 30.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5.30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에 묶인 이란 돈 70억弗 풀어준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경제 제재 조치로 한국에 묶여 있는 이란 원유 결제 대금 70억달러(약 9조3000억원)를 이란에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관련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한국 정부의 의지와 중동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다시 움직이고 있는 미국 정부 분위기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29일 정부와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정부는 유엔 분담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구매 등 공적인 목적으로만 쓴다는 조건으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주도하에 한국에 있는 이란 자금 동결을 해제하는 실무 작업을 진행..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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