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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2023.4.25.

by 지구별자리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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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5일 화요일 한국경제신문 구독

오늘의 경제신문 주요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  尹 "한·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맹"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에 대해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맹이자 무엇보다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라고 24일 평가했습니다.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삼각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력을 더 이상 미루기에는 한국의 안보 상황이 굉장히 긴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수차례 전쟁을 겪었음에도 전쟁에 참여한 국가들이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아냈다"며 "100년 전에 벌어진 일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무조건 안 된다거나 무조건 무릎 꿇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30일까지 5박7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습니다. 이번 방미에서는 북핵 확장억제와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첨단기술 및 공급망 협력 등 한·미 동맹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  고삐 풀린 환율 … 1335원 육박

원·달러 환율이 24일 종가 기준 1335원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2월 2일 연중 저점(1220원30전)과 비교하면 3개월도 안 돼 115원가량 뛰었습니다. 미국의 긴축 우려로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 등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저하로 원화는 더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6월60전 오른 1334원80전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1일(1328원20전)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1340원20전) 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인게 한 요인입니다. 특히 우에다 가즈오 신임 일보은행(BOJ) 총재가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무역적자가 이달까지 14개월쨰 이어지고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점이 약세를 부추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꿈의 에너지' 핵융합, 빌게이츠·베이조스도 꽂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챗GPT 개발 주역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시선은 더 먼 미래의 기술을 향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폐기물을 남기지 않고 무한 동력을 얻을 수 있어 '꿈의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핵융합 관련 산업입니다. 올트먼뿐 아니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업계의 내로라하는 거물들은 최근 몇 년 새 핵융합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핵융합 발전은 수십 년 후에나 실현 가능한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오랜 편견이 깨졌다"며 "2021년을 기점으로 핵융합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1년 8월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가 핵융합 반응 실험에서 순에너지 생산에 처음 근접한 시기입니다. 이때를 전후해 대규모 머신러닝 등 AI 기술 발전으로 핵융합 실험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미 핵융합산업협회(FIA)는 현재까지 핵융합산업에 대한 누적 민간투자금이 총 5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75% 이상이 2021년 이후 집중됐습니다.

빅테크업계 CEO들은 일찌감치 핵융합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왔습니다. 올트먼은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에너지의 오랜 투자자입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3억7500만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코먼웰스퓨전시스템은 게이츠와 조지 소로스 등 거물들이 총 20억달러를 투자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베이조스는 캐나다 제너럴퓨전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  챗GPT 심은 이족보형 로봇, 올여름 나온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하드웨어와 결합하고 있습니다. 챗GPT를 적용한 스마트 안경이 등장한 데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도 출시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24일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오픈AI의 챗GPT와 음성인식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안경 '리즈GPT'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상대화를 하며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휴대용 GPT입니다. 리즈GPT는 오픈AI의 LLM GPT-4와 자동 음성 인식모델 '위스퍼'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뒤 이를 AR 안경과 결합했습니다. 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면 대화 중에 나온 질문 또는 이미지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경에 프롬프터처럼 텍스트가 표시되는 식입니다.

챗GPT와 로봇의 결합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로봇 기업1X는 노르웨이와 북미에 출시한 휴머노이드 '이브' 생산을 확대하고, 올여름 새로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네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브는 물체를 집고 상자를 포장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 개의 바퀴로 이동합니다. 인간과 함께 반복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차세대 모델인 네오는 이족보행을 하는 게 특징입니다.

◆  美 "韓, 마이크론 빠진 中에 물량 공급 말라" … 등 터지는 K반도체

미국이 한국 정부에 "중국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판매를 늘리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론의 중국 판매가 금지될 떄를 가정한 상황이지만 "한국 반도체기업이 미국의 중국 재제에 본격적으로 휩쓸리게 됐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더 이상 중국을 돕지 말라"는 미국의 압박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미·중 패권 다툼에 휘말린 한국 기업은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금값 치솟아도 …각국 중앙銀 '사재기' 계속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올해도 금 보유량을 늘릴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미·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계금협회(WGC) 자료를 인용해 83개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3분의 1 이상이 올해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중앙은행들은 금 매입에 열을 올려왔습니다. WGC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들이 지난해 사들인 금의 양은 1136t으로 전년보다 152% 급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수출 규제와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으로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  한달 아닌 하루짜리 '월가 공포지수' 나온다

'월가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의 '하루짜라' 버전이 24일 등장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이날 'VIXID(The 1-day Volatility Indes)'를 출시했습니다. VIX가 향후 30일 동안의 미국 S&P500지수 예상 변동성을 반영했다면, VIXID는 이를 하루로 단축해 보여줍니다.

최근 VIX의 효용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따른 대응입니다. 30년 전 처음 시장에 등장한 VIX는 변동성을 반영하는 '혁명적인' 지표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게 중평입니다. 특히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금융위기 공포가 커졌을 때도 VIX가 분위기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론이 일었습니다.

◆  신용카드 연체액 2조 육박 … 9년 만에 최대

신용카드 연체액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 8개 카드회사 체제가 형성된 2014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경기가 악화하자 가계의 카드빚 상환 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금리 인상의 효과가 본격화하면 연체액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2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신한 국민 삼성 현대 롯데 하나 우리 비씨 등 국내 8개 카드사의 전체 연체액은 1조947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 말(1조4715억원)보다 32.3%(4757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년 말(1조5388억원)보다도 연체액이 많습니다. 현재의 8개 카드사가 모두 설립된 2014년 이후로는 최대치입니다.

◆  초·중등 신규 교사, 2027년까지 30% 줄인다

정부가 초·중등학교 교사 신규 채용을 2027학년도까지 올해보다 약 30% 줄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3561명의 초등 교사 선발 규모가 4년 뒤에는 2600명대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교원 감축' 기조를 공식화함에 따라 교육계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24일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신규 임용이 줄어드는 만큼 교대 인원 감축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교원 감축이 공식화되면서 교육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 신문에서 인상 깊게 본 내용은 올 여름에 챗GPT 심은 이족 보행 로봇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챗GPT라는 화두가 떠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챗GPT를 적용한 안경에 이어 이제는 이족 보행 로봇까지...

챗GPT의 발전은 정말 어마어마 한 것 같습니다.

서점을 가도 챗GPT에 관한 책들이 많이 보이고,

신문에도 챗GPT에 관련된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그만큼 이제는 챗GPT가 우리 생활 속에 많이 스며들고 있나 봅니다.

 

2023.04.24 - [경제신문 읽기] -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2023.4.24.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2023.4.24.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한국경제신문 구독 오늘의 경제신문 주요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 "5G 요금 내려라" 또 요구한 정부 정부가 통신 3사에 휴대폰 요금을 내릴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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