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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모음(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5.27

by 지구별자리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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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광우병 사태 닮아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몰이를 위한 장외 선전전에 들어갔습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섰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함께 쓰는 우물에 독극물 퍼넣기" "대통령 내외가 먼저 오염수를 마셔보라"는 식의 자극적 선동 구호도 난무합니다.

과학의 영역인 안전성 검증 문제를 선동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2008년 '광우병 사태'를 고의적으로 재현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이 주최한 발대식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 어민 다 죽는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권역에서 발대식을 연달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시민단체 주도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거리 집회에 참석한 데 이어 다음달 3일 부산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수산물 등 국민 먹거리에 대한 우려는 아무리 부각해도 정치적으로 손해볼 게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누리호가 쏘아올린 위성 550㎞ 우주서 교신 성공

한국이 독자 개발해 지난 25일 우주로 발사한 로켓 '누리호'의 주탑재위성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26일 임무 궤도에 완벽하게 올라섰습니다. 밤낮과 날씨에 관계없이 지구를 24시간 관측(정찰)할 수 있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우리 땅에서 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軍)의 대북 감시망이 더 촘촘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안착한 뒤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양뱡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KAIST 지상국과 스웨덴 임시 지상국을 통해 여덟 차례 이상 교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남성 여유증' 수백억 보험사기

의사와 환자가 공모해 거짓 여성형 유방증(여유증) 수술로 수백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기업형 보험사기가 적발됐습니다. 보험사기 수단으로 자주 활용됐던 백내장에 이어 여유증 수술이 보험사기단의 멋잇감이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여유증 관련 보험금 청구가 전년보다 100% 이상 급증한 것을 의심한 보험사의 수사 의뢰로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26일 부산 서면과 서울 강남에서 수술 보험금을 허위로 타간 사기 조직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체인점 10여 곳을 둔 A병원과 성형외과 등이 연루됐습니다. 경찰은 보험사기 금액을 수백억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의사와 환자가 공모한 보험사기단은 브로커를 각 병원 상담실장으로 위장 취업시켰습니다. 그리고 '수술 없이 보험금을 탈 수 있다'며 환자를 모집했습니다. 의사는 보험사 제출용 진단서를 조작했습니다. 환자 한 명당 실손보험금 등 평균 1000만원 이상을 받아냈습니다. 보험금은 병원(50%), 브로커(30%), 환자(20%)가 일정 비율로 나눴습니다.

최근 여유증 보험지급액은 급증했습니다. 2019년 24억8000만원이던 국내 대형 A·B보험사의 여유증 보험지급액은 지난해 121억1900만원으로 다섯 배로 늘었습니다.

◆  현대차·LG엔솔, 美 배터리 5.7조 투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5조7000억원을 투자해 미국에 연 3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습니다. 연간 고성능 전기차 약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합작공장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들어섭니다.

투자액은 2028년까지 5조7000억원(약 43억달러)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1조4300억원)과 LG에너지솔루션(1조4656억원)이 전체 투자액의 50%를 절반씩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현지 합작법인이 차입해 조달합니다. 합작법인은 연내 설립할 예정이며 공장 가동은 이르면 2025년 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온과 미국에 연 35GWh 규모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현지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 가운데 북미 지역 최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파나소닉, SK온 등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6월 서울 보랏빛 물든다 ... BTS 10주년, 지구촌 아미 '호텔 예약전쟁'

다음달 서울 반포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 등 서울의 주요 건물과 장소가 K팝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색깔인 보랏빛으로 물듭니다.

서울시와 하이브는 BTS의 팬덤 아미(ARMY)가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페스타'를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빅히트뮤직이 주최하고 하이브가 주관을 맡습니다.

이들은 BTS 데뷔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서울시청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월드컴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를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낮에는 현수막 등으로 활용되고 밤에는 보라색 조명을 비춥니다. 세빛섬과 남산서울타워엔 대형 전광판(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해 BTS 관련 영상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하이브는 일부 멤버가 군에 입대하고 단체활동도 잠시 중단한 만큼 서울시와 손잡고 축제 규모를 한껏 키웠습니다.

서울시는 BTS 페스타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총 14개의 서울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이 BTS 굿즈를 착용한 채 관광객을 맞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경복궁, 한강공원 방탄숲 등지의 명소를 방문해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맵 오브 더 서울)도 진행합니다.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 등을 나눠줍니다.

토요일인 다음달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불꽃놀이 등 페스타 메인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날을 전후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부터 행사장 사이 구간에는 지난 10년간의 BTS 모습을 담은 '아미로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하이브 측은 "BTS가 직접 팬 앞에 나설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TS 공식 팬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2242만 명이 넘습니다. 일부 아미들은 서울 방문 계획을 공유하는 등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풀린 데다 BTS 페스타까지 겹치면서 숙박업계는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코리아나호텔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 6월은 거의 만실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  "인간 뇌에 칩 이식" … 머스크의 꿈 이뤄지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미국에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기 위한 인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람의 뇌에 칩을 심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작동시키고, 중증 마비 환자도 움직일 수 있게 하겠다는 공상과학(SF) 소설 같은 구상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입니다.

25일(현지시간) 뉴럴링크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첫 인간 임상시험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뉴럴링크는 "우리의 기술이 언젠가 많은 사람을 도울 것"이라며 "(임상시험 승인은) 중요한 첫 단계"라고 자축했습니다.

머스크가 2016년 설립한 뉴럴링크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칩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에 걸린 환자들도 신경 신호만으로 몸과 외부 기기를 움직여 일상생활을 영유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보처리 및 기억 능력 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뉴럴링크는 2020년 뇌에 칩을 이식한 채 생활하는 돼지를, 2021년에는 칩을 이식한 원숭이가 조이스틱 조작 없이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인간을 대상으로 시험해보진 못했습니다. 머스크는 수년간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위해 FDA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이날 FDA 승인으로 뉴럴링크는 지원자의 뇌에 칩을 이식해 기능을 테스트하는 임상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  엔비디아, 시총 1兆 '눈앞'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4.37% 급등한 379.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장중 394.8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엔비디어 시총은 하루만에 1840억달러(약 245조원) 불어난 9390억달러(약 1248조8700억원)가 됐습니다. 미국 기업 역사상 하루 시총 증가폭으로는 최대라고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 들어 160%가량 폭등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AI 개발에 쓰이는 반도체 중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결과입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더 올라 시총이 1조달러를 넘기면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가 됩니다. 세계 증시에서 시총이 1조달러 이상인 기업은 애플(2조71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2조4230억달러), 아람코(2조590억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1조5730억원), 아마존(1조1790억달러) 등 다섯 곳뿐입니다.

◆  챗GPT 앱, 韓 상륙 ... 말로 해도 알아듣는다

생성 AI인 챗GPT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 음성도 무리없이 알아듣고 답변하는 등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 챗GPT 앱을 먼저 내놓은 오픈AI는 조만간 안드로이드용 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챗GPT 앱을 한국 프랑스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오픈AI가 챗GPT 앱을 처음 공개했을 때 미국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챗GPT 앱은 광고가 없는 무료 앱입니다. PC에서 사용하던 챗GPT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앱을 열면 메신저 형태 창이 나옵니다. 화면 하단 텍스트 상자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 앱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동일합니다.

웹버전과 달리 음성 인식도 가능합니다. 텍스트 입력창 우측의 소리 아이콘을 누르면 키보드가 사라지고 음성을 인식 중이라는 표시가 나옵니다. 말을 마친 뒤 화면을 클릭하면 음성을 텍스트 형태로 바꿔 보여줍니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지정할 수 있지만 자동으로 언어를 인식하는 '오토디텍션' 상태에서도 한국어와 영어를 무리없이 알아듣습니다. 지원하는 언어 37가지입니다. 아이폰에 내장된 음성 인식 기능이나 오픈AI의 오픈소스 음성인식 시스템 위스퍼를 활용해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그인 가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GPT-4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 20달러짜리 유료버전인 플러그인을 쓰면 최신 정보 검색이 가능합니다.

◆  네이버, MS·구글 공세에 위기감 … PC 대문 이어 검색창도 바꾼다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합니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검색 전쟁'에 대응하는 차원입니다.

네이버는 AI 검색 경험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검색 환경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더 섬세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쇼트폼,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고루 노출할 계획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이 단일한 형식의 콘텐츠만 제공한다는 점을 꾀하는 것입니다.

페이지 개편은 네이버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서치GPT(가칭)를 출시하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예컨대 텐스트로 표현하기 힘든 상황을 이미지로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  이달 증시 거래대금 30% 줄었다

이달 들어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지난달보다 30% 넘게 줄어드는 등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금에는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8조6853억원으로 지난달 12조5904억원보다 31.0% 감소했습니다. 증시 대기자금 성격을 띤 투자자예탁금도 25일 기준 51조265억원으로 이달 초 (54조2422억원)에 비해 5.9% 줄었습니다.

반면 CMA에는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CMA 개인계좌 잔액은 56조6321억원으로 지난달 3일 52조8445억원보다 7.1% 증가했습니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 머니마켓펀드(MMF), 기업어음(CP)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계좌입니다. 은행 파킹통장처럼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 수익을 줍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개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KRX금시장에서 금 현물을 233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마포·동작·강동 … 신축 아파트 전세 '반등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올랐습니다. 지난해 1월 17일 이후 1년4개월여 만에 상승 전환한 것입니다. 부동산원은 일부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된 뒤 상승 계약이 성사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도심 대단지에서는 전세 매물이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월 1일 5만4666건이었던 서울 전세 매물은 이날 3만7786건으로 30.6% 줄었습니다 교통 여건이 좋은 대단지 신축 위주로 전세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서입니다.

◆  아시아나, 200m 상공서 문 열린채 비행 '아찔'

승객 194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비상문이 열린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소방본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낮 12시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700피트(200m) 상공에서 비상문 한 곳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이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탑승객과 가족들에 따르면 비행 중인 여객기 안으로 갑자기 거센 바람이 들이닥쳤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탑승자 194명 중 일부는 기압이 떨어진 데다 추락 공포 등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착륙 직후 9명을 4개 병원에 이송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착률 중인 비행기의 출입구 문을 연 혐의(항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행기에는 승무원이 6명 타고 있었지만 착륙 직전 착석 상태로 돌발행동을 바로 제지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문을 연 이유는 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승객은 A씨가 비행기 바깥으로 뛰어내리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조작해 문을 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가 비행 중 어떻게 비상문을 열었는지 등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200m 상공에서 문이 열린채 착륙했다는 기사입니다.

제주를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200m 상공에서

비상문 한 곳이 갑자기 열렸고,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정말 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3.05.26 - [경제신문 읽기] -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모음(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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