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65 시중은행·인뱅보다 금리 낮다…지방은행 주담대 '인기' 더보기◆ 시중은행·인뱅보다 금리 낮다…지방은행 주담대 '인기' 지방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지방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앞다퉈 주담대 금리를 연 3.5% 위로 끌어올렸지만 지방은행들은 여전히 연 3%대 초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시중은행 주담대는 연 3.5% 넘어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주력 주담대 상품인 ‘BNK357 금리안심 모기지론’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 연 3.28~4.78%로 책정됐다. 이 주담대는 금리가 3~5년 동안 유지된 뒤 변동금리형으로 전환되는 혼합형 상품으로, 전국 지방은행 주담대 상품 중 최저금리가 가장 낮다. 부산은행은 이달 1.. 2024. 8. 19. '디에이치 방배' 26일 분양 시작 더보기◆ '디에이치 방배' 26일 분양 시작 현대건설이 서울 방배동에서 ‘디에이치 방배’(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서초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3000여 가구 대단지인 데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단 네 번째 아파트여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방배5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전용면적 59~175㎡) 중 1244가구(전용 59~114㎡)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 66가구 △59㎡B 124가구 △59㎡C 25가구 △84㎡A 659가구 △84㎡B 186가구 △84㎡C 111가구 △101㎡A 46가구 △101㎡B 12가구 △114㎡A 6가구 △114㎡B 9가구 등이다. 4년 만에 나.. 2024. 8. 19. 청년·고령자 맞춤형 주택 3704가구 공급 더보기◆ 청년·고령자 맞춤형 주택 3704가구 공급 정부가 서울 동작구 대방동과 경기 광명 등에서 청년특화주택(조감도)을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국 20개 지역에서 총 3704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청년특화주택 1146가구(5곳), 일자리연계형 1808가구(11곳), 고령자복지주택 750가구(4곳) 등이다. 청년특화주택은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심 내 역세권 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올 상반기 공모에선 서울 대방동(370가구)과 세종(202가구), 경기 광명(112가구), 서안양(200가구), 의정부(262가구) 등 미혼 청년과 대학생의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방동 청년특화.. 2024. 8. 16. 부천 괴안동에 '아테라자이' 200가구 분양 더보기◆ 부천 괴안동에 '아테라자이' 200가구 분양 GS건설과 금호건설이 다음달 경기 부천 소사구 괴안동에 ‘부천아테라자이’(투시도)를 선보인다. 서울과 부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을 끈다.부천 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200가구(전용면적 50·59㎡)로 지어진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 지난 부천 및 수도권 거주자가 대상이다.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가구주·가구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 괴안지구는 약 14만㎡ 규모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시티, 부천성모병원 등 기존 편의시설도 .. 2024. 8. 16. '서울 옆세권' 과천지구에 아파트 1만가구 짓는다 더보기◆ '서울 옆세권' 과천지구에 아파트 1만가구 짓는다 서울과 붙어 있는 경기 과천시 과천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공급 물량이 1만여 가구로 당초보다 3000여 가구 늘어났다. 하수처리장 위치 논란 등의 영향으로 사업이 지연돼 2029년 처음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과천지구는 과거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있던 과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169만㎡ 면적에 1만204가구(2만7552명) 규모로 조성된다. 당초 7000가구 규모로 계획됐는데 물량이 1만여 가구로 늘어났다. 이 중 6487가구(공공분양 3425가구, 분양전환형 982가구, 통합공공임대 2080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선보인다. 민간분양 물량은 28.. 2024. 8. 14. 금리 3.5% 넘는 예금 없나…iM뱅크·제주은행 '주목' 더보기◆ 금리 3.5% 넘는 예금 없나…iM뱅크·제주은행 '주목' 기준금리 인하 전망 속에 ‘오늘 금리가 가장 높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은행 예·적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액은 909조3403억원을 기록했다. 6월(891조1524억원)보다 18조1879억원 늘어난 규모다. 5대 은행 정기적금 잔액도 전달보다 1조1227억원 증가했다.하지만 은행채 등 시장금리 하락 여파로 은행권의 예금상품 금리는 하락하는 추세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집계 결과 국내 19개 은행의 정기예금(만기 1년) 38개 가운데 최고 금리가 기준금리(연 3.5%) 이상인 상품은 14개로 집계됐다. 5대 은행 가운데 최고금리가 연 3.5% 이상인 예금은 농협은행 ‘NH.. 2024. 8. 12. 보험금 분쟁 발생하면…손해사정사 무료로 선임하세요 더보기◆ 보험금 분쟁 발생하면…손해사정사 무료로 선임하세요 보험 소비자가 손해사정사를 직접 선임할 수 있는 권리가 강화됐다. 이제까지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건에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손해사정이 필요한 모든 보험 상품과 관련해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게 됐다. 합당한 보험금을 받고 싶다면 소비자가 손해사정사를 직접 선임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게 좋다.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부당하게 실시하는지도 꼭 살펴봐야 한다. 실효성 논란에 제도 손질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 발생 시 원인과 책임 관계를 조사해 적정 보험금을 따지는 전문자격 보유자다. 소비자가 받는 보험금이 손해사정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2019년부터 보험사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손해사정사를 별도로 선임할 수 있도록 제도.. 2024. 8. 12. 제주 도남동에 '위파크 제주' 분양 더보기◆ 제주 도남동에 '위파크 제주' 분양 호반건설이 이달 말 제주시 도남동에서 ‘위파크 제주’(조감도)를 공급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로, 축구장 106배 부지(76만㎡)에 오등봉공원과 함께 들어선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1401가구로 조성된다. 중대형 위주인 전용면적 84~197㎡로 구성된다. 전체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아파트 등으로 개발한다. 인근에 제주도청과 정부제주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인접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좋다. 맞통풍 구조인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2024. 8. 9. 내곡·세곡, 그린벨트 해제 거론…서울 물량 35% 신혼부부에 공급 더보기◆ 내곡·세곡, 그린벨트 해제 거론…서울 물량 35% 신혼부부에 공급 정부가 급등하는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이명박 정부 이후 12년 만에 서울에서 대규모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나선다. 평균 10년 이상 걸리는 재건축·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 등 복잡한 절차를 통합하는 ‘특례법’을 제정해 사업 기간을 최대 6년가량 단축하기로 했다. 비아파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신축 소형주택을 2027년까지 매입하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9년까지 수도권에서 42만7000가구의 주택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11월(5만 가구)과 내년(3만 가구) 서울 및 인접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 .. 2024. 8. 9.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더보기◆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635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9일 경기 광주 곤지암읍에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성남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도달하고, 서울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어 관심을 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짜리 총 635가구(전용면적 84·139㎡)로 이뤄진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에 접근하기 쉽다.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곤지암역 남쪽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 등이 있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있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른다. 다양한 특화.. 2024. 8. 9. 대구 대명에 'e편한세상 퍼스트마크' 더보기◆ 대구 대명에 'e편한세상 퍼스트마크' DL이앤씨가 다음달 대구 남구 대명동에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투시도)를 공급한다.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과 가까운 데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몰려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1758가구(전용면적 39~110㎡)로 구성된다. 1112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1·3호선이 지나는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도 계획돼 있다. 2호선 반월당역도 멀지 않아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북대구나들목(IC)과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가깝다. 파동IC와 연결되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 접근하기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 대구영선초가 가.. 2024. 8. 7.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공급 분양 더보기◆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공급 분양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지을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 1단지 견본주택을 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앞서 공급한 2단지 계약률이 치솟은 가운데 대형면적이 많이 포함된 1단지도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1964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공급된 2단지와 달리 전용 59~108㎡까지 다양한 크기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계양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형 타입이 806가구 공급된다. 계양구는 교통 호재가 많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를 잇는 대장홍대선을 인천 계양 작전·서구 .. 2024. 8. 3. 다자녀 혜택 '쏠쏠'…셋째 낳으면 적금금리 12% 더보기◆ 다자녀 혜택 '쏠쏠'…셋째 낳으면 적금금리 12%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저출생 극복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금융권도 임신과 출산, 다자녀 가구에 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올해 아이를 낳은 부모들은 우리은행에서 아이 명의 계좌를 개설하면 ‘출생 축하금’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거래인감을 가져가야 한다. 축하금은 새로 만든 계좌로 입금된다. 우리은행은 2018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에게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영업점 또는 ‘우리 원(WON) 뱅킹’을 통해 자녀 명의로 ‘우리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를 개설하면 2만원을 넣어주고, ‘우리아이행복적금’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면 1만원.. 2024. 7. 29. 반도체 최악의 날 치솟던 반도체株 하루 새 '패닉 셀' 더보기 ◆ 반도체 최악의 날 치솟던 반도체株 하루 새 '패닉 셀' 올 들어 글로벌 증시 랠리를 이끈 반도체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방어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공포 장세’가 펼쳐졌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변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1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1% 떨어진 40,121.5로 장을 마쳤다. 도쿄일렉트론(-8.75%) 등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띤 영향이다. 장중 심리적 지지선인 40,000선 붕괴 위기까지 몰렸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95% 내린 23,769.82에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TSMC가 2.43% 하락한 영향이 .. 2024. 7. 19.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 더보기◆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 롯데건설이 이달 말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의 2차분 공급에 나선다. 앞서 1차 분양이 흥행하자 남은 1964가구도 예정보다 앞당겨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1964가구(전용면적 50~108㎡)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광역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인근 작전역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상암업무지구와 강남권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진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과 대장홍대선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대중교통 환경은 더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차량을 이용하면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2024. 7. 17.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금리도 인상 더보기◆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금리도 인상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신한은행도 주담대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은행 주담대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치솟는 등 가계 빚 우려가 커지자 은행권이 주담대에 이어 실수요로 꼽히는 전세자금대출 조이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은행은 11일부터 주요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10~0.20%포인트 인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3일 주담대 금리를 0.13%포인트 올린 지 1주일 만에 나온 추가 조치다. 주담대 최저금리가 연 2.86%로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신한은행도 오는 15일부터 고정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0.0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주.. 2024. 7. 11. 둔촌주공 59㎡가 4억원대…신혼부부 '반값 전세' 공급 더보기◆ 둔촌주공 59㎡가 4억원대…신혼부부 '반값 전세' 공급 자녀가 없는 월 소득 974만원의 맞벌이 신혼부부도 시세 반값 수준에 서울 새 아파트 전세에 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를 시작으로 연내 이 같은 ‘신혼부부 장기전세’ 1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서울시는 23~24일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 포레온 ‘장기전세주택Ⅱ’ 300가구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무자녀 가구 대상으로 전용 49㎡ 150가구, 유자녀 가구 대상으로 전용 59㎡ 150가구를 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전세 보증금은 전용 49㎡ 3억5250만원, 전용 59㎡ 4억2375만원으.. 2024. 7. 11. 채소는 쿠팡, 과일은 이마트가 제일 싸다 더보기◆ 채소는 쿠팡, 과일은 이마트가 제일 싸다 ‘상추 깻잎값이 오르는데, 어디서 사면 좋을까. 여름이 제철인 수박과 복숭아는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 고온과 장마로 농산물 가격이 널뛰는 여름철이 되면 소비자들의 고민은 커진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가격이 급등하는 농산물이 많아지자, 맘카페에선 100원이라도 싸게 사는 법이 공유되는 등 ‘짠물 소비’가 유행하고 있다. 이런 고민에 답을 얻을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 농산물 유통기업 록야가 최근 내놓은 ‘팜에어카트’ 앱이다. 팜에어카트에 따르면 채소는 쿠팡이, 과일은 이마트가 대체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팜에어카트는 록야의 자회사 팜에어가 개발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장보기 앱이다.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쿠팡, 오.. 2024. 7. 11. 배민, 중개 수수료 9.8%로 인상 더보기◆ 배민, 중개 수수료 9.8%로 인상 음식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이 다음달 9일부터 중개 수수료를 쿠팡이츠와 같은 9.8%로 3%포인트 인상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개편에 따라 외식업주는 배달요금 부담과 별도로 배민에 음식값의 9.8%를 주문 중개 수수료로 내야 한다. 업주가 2만원짜리 음식을 주문받으면 1980원(부가가치세 별도)을 배민이 가져가는 셈이다. 이번 인상으로 배민의 중개 수수료는 업계 2위인 쿠팡이츠와 같아진다. 3위 요기요는 12.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배민은 수수료 인상에 따른 업주 불만을 달래기 위한 여러 방안도 내놨다. 우선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별로 기존 2500~3300원에서 1900~2900원으.. 2024. 7. 11. 송도프라임뷰·상도푸르지오 등 '줍줍' 공급 9일 전국 7개 단지에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과 계약 취소 주택 물량을 내놓는다. 일부 단지는 청약에 당첨되면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이 끌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프라임뷰’(투시도)는 9일 2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공급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5억6000만원, 107㎡는 8억3500만원이다. 이 단지 전용 84㎡의 최근 거래금액은 지난 4월 기록한 9억7500만원이다. 호가는 10억원 수준이다. 당첨되면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국내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송도동 ‘더샵 송도센터니얼’도 같은 날 전용 84㎡ 계약 취소 주택 3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 2024. 7. 9.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 개발 최첨단 오피스타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축구장 13개 규모의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이 본격화한다. 사업 주체인 디벨로퍼 엠디엠은 연내 공사를 시작해 2028년까지 강남의 새 랜드마크가 될 첨단오피스 타운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방배5구역 등 인근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노후 주거지와 서리풀공원 등에 막혀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방배동 일대가 신흥 업무·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공원 안에 최첨단 오피스타운 8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초동 1005의 6 일대(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인 에스비씨피에프브이(PFV)는 지난달 말 국방부로부터 1조1500억원 규모 토지 매입을 마무리했다. 서초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도 마쳐 연내 착공이 확실시된다. 에스비씨PFV는 현대건설 .. 2024. 7. 9. '서울 옆세권' 청약 열풍 성남·과천에 대단지 쏟아진다 더보기◆ '서울 옆세권' 청약 열풍 성남·과천에 대단지 쏟아진다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행정구역상 서울과 붙어 있는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출퇴근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당장 서울에 아파트를 구할 자금이 부족한 젊은 수요자가 최근 인근 지역으로 이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접 지역 중 지하철역 등 입지가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에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과천과 성남 청약 경쟁률 높아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청약시장에선 과천, 성남, 고양 등 서울과 붙어 있는 지역의 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2024. 7. 8. 127% 환급·세제 혜택…부자들 '효자상품' 된 저축보험 더보기◆127% 환급·세제 혜택…부자들 '효자상품' 된 저축보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금리 상품에 장기간 돈을 묶어두려는 금융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5~10년 이상 장기간 저축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저축성보험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자산가를 중심으로 저축성보험 가입 문의가 꾸준하다. 10년 유지 시 비과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금리확정형 저축성보험 가운데 환급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화손해보험의 ‘프리미엄저축보험 무배당 2404’이다. 10년 만기 시 납입 보험료의 127%를 환급금으로 돌려준다. 은행 예금으로 계산하면 연 3.2%(단리 기준) 수준이다. 신한라이프의 .. 2024. 7. 8. '20년 장기임대' 2035년까지 10만 가구 공급 더보기◆ '20년 장기임대' 2035년까지 10만 가구 공급 중산층이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2035년까지 10만 가구 넘게 공급된다. 도심 속 노후 공공청사 부지에 공공임대 주택을 5만 가구 이상 짓는 사업도 추진된다. 정부가 3일 발표한 ‘역동 경제 로드맵’에는 이 같은 내용의 주거 공급 대책이 포함됐다. 정부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장기 민간 임대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민간 사업자가 100가구 이상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운영하는 등 전문화된 대규모 임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얘기다. 내년 시범단지 사업을 시작해 2035년까지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임대 기간을 두 배 이상 늘려 임차인의 주거 안전성을 키울 계획이다. 민간.. 2024. 7. 4. 토·일 겹치면 못쉬던 '빨간날'…요일제 공휴일로 바꾼다 더보기◆ 토·일 겹치면 못쉬던 '빨간날'…요일제 공휴일로 바꾼다 정부가 어린이날(5월 5일)과 한글날(10월 9일) 같은 법정 공휴일을 특정 날짜가 아니라 ‘O월 O번째 O요일’ 방식으로 지정하는 요일제 공휴일 도입을 추진한다.정부는 3일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이런 내용의 휴일제 개선안을 공개했다. 비효율적인 휴일제를 개선해 내수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개선안에 따르면 어린이날과 같은 공휴일은 ‘5월 첫째 주 월요일’, 한글날은 ‘10월 둘째 주 월요일’ 등으로 지정하는 요일제 공휴일 도입을 검토한다.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지 않아 토·일·월 사흘 연속으로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이런 제도는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미국은 ‘월요일 공휴일 법’을 통해 요일 지정 공휴일.. 2024. 7. 4. '한강변 로또', 동작 수방사 본청약 시세차익 최대 5억원 더보기◆ '한강변 로또', 동작 수방사 본청약 시세차익 최대 5억원 ‘서울 한강변 로또 청약’이란 수식어가 붙으며 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투시도)가 본청약에서 39가구 주인을 새로 찾는다. 앞서 사전청약 당첨자 중 청약 자격이 확인된 인원을 제외한 물량이다. 업계에선 최대 5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청약통장이 다시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본청약을 오는 9월 말로 정했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263가구 중 지난해 진행한 사전청약의 최종 적격 당첨자 수는 224명으로 집계됐다. 남은 39가구가 9월 본청약에서 일반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LH 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자나 당첨 포기, .. 2024. 7. 4. 슈퍼마켓 1위 GS, 배달의민족에 전격 입점 더보기◆ 슈퍼마켓 1위 GS, 배달의민족에 전격 입점 배달의민족이 국내 슈퍼마켓 1위 GS더프레시 상품을 한 시간 이내에 가져다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이어 GS더프레시까지 국내 기업형슈퍼마켓(SSM) ‘빅4’ 중 롯데슈퍼를 제외한 3곳이 배달의민족에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배달의민족은 자체 장보기 서비스 ‘B마트’와 이번에 구성한 ‘SSM 연합체’를 통해 쿠팡, 컬리가 장악한 온라인 장보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더프레시는 이달 배민스토어에 입점해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달 말 기준 매장이 481곳에 달하는 GS더프레시는 시장점유율 1위 슈퍼마켓이다. 기존에는 GS리테일의 자체 모바일 앱 .. 2024. 6. 13. "AI 반도체 中 접근 막아라"…美, HBM까지 규제 더보기◆ "AI 반도체 中 접근 막아라"…美, HBM까지 규제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생산에 쓰이는 첨단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추가 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규제 대상으로는 한국 반도체업계가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게이트올어라운드(GAA)가 거론된다. 최종 규제 결과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업계의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 초기 기술부터 봉쇄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이 AI용 반도체 기술에 중국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규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블룸버그에 “중국이 초기 단계의 AI 반도체 기술을 완전히 상용화하기 전에 미국이 중국의 기술 접근을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선적으로 논의되는.. 2024. 6. 13. 리벨리온·사피온 합병 … ‘K엔비디아’ 꿈꾼다 더보기◆ 리벨리온·사피온 합병 … ‘K엔비디아’ 꿈꾼다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가 한 회사가 된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등과 맞서기 위해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다.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것이다. 몸값 2조원대 예상 리벨리온은 SK텔레콤의 AI 반도체 자회사인 사피온코리아와 연내 통합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오는 3분기 실사와 주주 동의 등의 절차를 밟아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법인의 경영은 리벨리온이 책임진다.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 2024. 6. 13. 맘스터치, 韓·日 최대 상권에 '대형 매장' 더보기◆ 맘스터치, 韓·日 최대 상권에 '대형 매장' 국내 1위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맘스터치가 서울 명동 등 핵심 상권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과거 임차료가 저렴한 주택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장하던 것에서 벗어나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상권에 대규모 점포를 내는 방향으로 출점 전략을 바꿨다.맘스터치는 명동에 ‘맘스터치 명동점’(사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인 모스버거가 지난 10년간 영업한 건물에 3개 층, 약 100석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개장했다. 점심·저녁 피크 타임 내점 수요가 많은 명동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주방과 카운터 사이에 제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컨베이어벨트를 세웠다. 2004년 문을 연 맘스터치는 입지가 좋은 도심.. 2024. 6. 12. 이전 1 2 3 4 5 6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