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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10

by 지구별자리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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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신문 읽고 주요 기사 살펴보는 지구별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S&P500, 75만의 최장 약세장 탈출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가 8일(현지시간) 직전 최저점인 지난해 10월 3577.03 대비 20% 오른 4293.93으로 마감하면서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지수가 직전 저점보다 20% 오르면 강세장으로 간주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S&P500지수가 1948년 이후 최장기간인 248거래일간의 약세장을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S&P500지수를 이끈 것은 엔비디아와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입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외교부, 中대사 초치 "내정간섭 강력 경고"

외교부는 정부의 외교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9일 초치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싱 대사의 발언에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장호진 1차관이 싱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주한 대사가 다수의 언론매체 앞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부 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사절의 우호 관계 증진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협약과 외교 관례에 어긋나 뿐 아니라 우리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싱 대사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고,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주한 외국 대사가 제1 야당 대표를 만나 상대국의 외교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6년 만에 열린 한·일 商議 회의 … "오사카·부산 엑스포 힘 모으자"

6년 만에 열린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 분위기는 역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습니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5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이날 회의의 화제는 세계박람회(엑스포)였습니다. 일본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한국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양국 상의는 오사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 '부산 선언'도 발표했습니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는 세계적인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와도 하나의 솔루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바야시 회장은 "2025년 오사카 엑스포, 2030년 유치 목표인 부산 엑스포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상호 이해가 깊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일 상의는 양국 관계 개선 분위기에 발맞춰 경제협력 및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점 협력 분야로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결 △경제안보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 재구축 △탄소중립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 △사이버 보안 △디지털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을 꼽았습니다.

디플레에 고령화까지 … 日 닮아가는 中경제

중국의 도매물가가 8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지속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까지 겹치면서 과거 일본처럼 장기 불황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중국이 경제력에서 미국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도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6%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PPI는 금속 연료 섬유 등 주요 원·부자재와 공산품의 출고 가격으로 구성됩니다.

중국이 지난 7일 발표한 5월 수출과 수입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는 등 중국 경제의 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3대 경제 동력으로 꼽히는 부동산, 인프라 투자, 수출 가운데 부동산은 2년 가까이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침체로 지방정부 재정 수입의 40%를 차지하는 토지사용권 매각 수입이 줄어들면서 지방 재정도 악화했으며, 이는 인프라 투자 여력의 고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현재 상황이 1990년대 부동산 거품 붕괴 이후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과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한 과정부터 닮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빠른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한계기업이 은행 빚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는 점, 미국과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 등이 장기 불황을 전망하는 이유입니다.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만 머물고 기업으로 흐르지 않는 '유동성 함정' 상호이라는 것도 공통점으로 제시했습니다.

'현금 살포' 지역화폐 줄줄이 퇴출된다

'우후죽순'처럼 발행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가 재정 압박 요인으로 급부상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비 지원 축소와 지방세수 급감이라는 이중고에 발행 한도와 할인율을 줄일 수밖에 없지만 주민 반발이 만만치 않아서입니다. 무분별하게 지역화폐를 발행한 지자체들이 '재정 중독 딜레마'에 봉착했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행정안전부가 내년 예산에 지역화폐 국비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지자체의 재정 압박은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지역화폐는 구매 비용을 깎아주는 '할인형', 현금 충전 시 인센티브를 얹어주는 '추가형' 등으로 운영됩니다. 지역화폐 발행사업은 최근 수년간 국비와 지방비(도비·사비) 매칭으로 지원하는 재정사업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약 30조원 규모입니다.

경기도 지자체들은 작년 총 5조7152억원어치의 지역화폐를 카드, 모바일, 종이 형태로 발행했습니다. 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입니다. 지역화폐 국비가 작년 7053억원에서 올해 3525억원으로 줄면서 경기도 지원액도 작년(1266억원) 대비 33.3%인 422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올해도 4조원가량의 발행액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세수 감소로 추경 자체가 여의치 않습니다.

상당수 지자체는 이미 지역화폐 다이어트에 들어갔습니다. 월별 구매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고, 최대 10%에 달했던 인센티브를 '상시 6%, 명절 10%'로 조정해가며 발행 규모를 유지하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금성 지원을 줄이는 것에 대한 주민 항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고육책입니다.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

 

오늘의 신문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은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의 규모가

줄어든다는 기사입니다.

행안부가 내년 예산에 지역화폐 국비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겠다고 하고,

세수도 감소하고 있어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화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말 활용도가 좋았는데

규모가 줄어든다니 아쉽습니다.

 

2023.06.09 - [경제신문 읽기] - 오늘의 신문 주요 기사 보기(ft. 한국경제신문 구독 추천) 20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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