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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874

아산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더보기 ◆ 아산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조감도)를 선보인다. 올해 1월 분양한 1차 단지가 단기간에 ‘완판’(계약률 100%)을 기록한 만큼 이번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14가구(일반분양 1050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0㎡ 774가구와 전용 84㎡ 440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엔 더샵 브랜드 타운 2354가구를 포함한 43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이 조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KTX·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도시개발구역 남쪽에 보도교.. 2024. 4. 11.
홍콩 H지수, 6000 돌파 더보기 ◆ 홍콩 H지수, 6000 돌파 홍콩H지수가 5개월여 만에 6000을 넘어섰다. 10일 홍콩H지수는 2% 넘게 뛰어 6016.84로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가 6000을 넘어선 것은 2023년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는 위안화 절하 고시, 중국 내수 진작 지표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홍콩H지수는 중국 정부가 2022년 말 코로나19 통제를 폐지한 이후 처음으로 이른바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홍콩항셍지수도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17,139.17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인 마빈 첸은 “오늘의 움직임은 텐센트홀딩스와 알리바바그룹 홀딩스가 주도했으며, 이들은 자사주 매입과 중국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2024. 4. 11.
"내가 왜 샀을까"…'사는 족족 마이너스' 코스닥 개미 '비명' 더보기 ◆ "내가 왜 샀을까"…'사는 족족 마이너스' 코스닥 개미 '비명'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1년간 코스닥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 대다수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의 평균 매수가가 현재 주가보다 높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3년 4월 10일~2024년 4월 9일 기준) 코스닥지수는 2.3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8.80% 오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 기간 상승한 종목 수는 487개, 하락한 종목 수는 1070개다. 보합 종목 수는 43개다. 개인 투자자들이 3개 종목을 보유했다면 이 중 두 종목은 손실을 봤다는 의미다. 지난 1년간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JYP엔터테인먼트(6977억원)였다. .. 2024. 4. 11.
C커머스, 셀러·바이어 쓸어간다…사수 나선 K커머스 더보기 ◆ C커머스, 셀러·바이어 쓸어간다…사수 나선 K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셀러(판매자)와 바이어 등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자 네이버, 쿠팡 등 한국 e커머스 업체들이 ‘맞대응’에 나섰다. 판매에 도움을 주는 고급 정보를 내주고, 배송 관련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커머스 전쟁이 소비자뿐 아니라 판매·종사자 유치전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판매자에 고급 정보 제공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은 최근 일부 셀러에 한정적으로 제공하던 ‘고객여정분석 서비스’를 2200여 개에 달하는 모든 브랜드스토어 판매사에 전면 개방했다. 고객여정분석 개방은 네이버쇼핑이 셀러 혜택 강화를 위해 꺼내든 카드다.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소비자들이 어떤 검색어.. 2024. 4. 11.
역대급 '벚꽃 배당'…메리츠금융·하이브, 자회사 덕에 두둑 더보기 ◆ 역대급 '벚꽃 배당'…메리츠금융·하이브, 자회사 덕에 두둑 올 들어 주주환원 강화의 일환으로 잇따라 기업들이 배당을 확대하면서 자회사로부터 두둑한 배당금을 챙기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LG 하이브 유한양행 등은 알짜 자회사들 덕에 이달 ‘역대급’ 배당을 받게 됐다. 12월 결산법인 자회사들이 기말배당금을 지급하는 시점이 이달에 몰려 있어서다. 자회사발 현금 확대에 힘입어 이들 종목도 밸류업 수혜주로 부각하고 있다. 지주사들 넉넉한 ‘배당수입’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는 2023년 결산배당으로 5898억원을 결정했다. 이 회사의 2023년 결산배당은 2022년(3250억원)에 비해 81.4% 늘었다. 이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2024. 4. 11.
절치부심 인텔, AI칩 공개…네이버와 맞손 더보기 ◆ 절치부심 인텔, AI칩 공개…네이버와 맞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했다.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지난해 AMD에 이어 인텔까지 참전하면서 AI 칩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네이버도 AI 사업 강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텔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인텔 “엔비디아보다 빠른 칩셋” 인텔은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인텔 비전 2024’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칩 ‘가우디3’를 공개했다. 작년 12월 뉴욕에서 시제품을 선보인 지 4개월 만이다. 인텔은 가우디3에 대해 “엔비디아의 H100보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1.5배 더 빠르게 훈련할 수 있으며 전력 효율은 두 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2024. 4. 11.
초고령화로 실질금리 상승…미래세대 부담 커진다 더보기 ◆ 초고령화로 실질금리 상승…미래세대 부담 커진다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2032년부터 한국의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낮게 유지되던 75세 이상 최고령층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의료비 지출 등으로 국가적 차원의 순저축(저축-차입)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순저축이 줄어들면 자금의 공급보다 수요가 커져 실질금리가 상승한다.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만성적인 ‘고금리’ 부담까지 더해져 미래세대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인구 변화로 상승하는 실질금리 10일 강종구 한국은행 국장(자문역)이 작성한 논문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가계의 금융행태를 감안한 실증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금리는 2.. 2024. 4. 11.
"앉아서 6억 번다, 지금이 기회"…역대급 '로또 줍줍' 나온다 더보기 ◆ "앉아서 6억 번다, 지금이 기회"…역대급 '로또 줍줍' 나온다 3~4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에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이달 경기 과천에서도 시세와 약 6억원 차이가 나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지난 8일 시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28만8750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2가구 모집에 57만7500명이 접수했다. 분양가는 각각 5억5490만원, 5억7030만원이다. 최초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 데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의 관심이 쏠렸다는 분석이다. 2020년 10월 분양 당시 이 단지 전용 84㎡의 공.. 2024. 4. 10.
머스크 "7년 내 인류 화성 간다…내년엔 인간보다 똑똑한 AI 나와" 더보기 ◆ 머스크 "7년 내 인류 화성 간다…내년엔 인간보다 똑똑한 AI 나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인류의 화성 착륙 시점을 7년 이내로 내다봤다. 대형 우주선을 통해 사람과 물자를 옮겨 2050년 100만 명이 거주하는 화성 도시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X에서 한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 계획과 관련해 “5년 안에 사람들을 달에 데리고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무인 우주선 스타십이 5년 안에 화성에 가고, 7년 내에 인류가 처음 화성에 착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머스크가 당초 예상한 화성 착륙 시점인 2.. 2024. 4. 10.
4분30초 '해를 품은 달'…지구에 8조 경제효과 더보기 ◆ 4분30초 '해를 품은 달'…지구에 8조 경제효과 전 세계가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에 위치하는 ‘역대급 우주쇼’에 매료됐다. 북미를 가로지르는 개기 일식 관측 경로를 따라 수백만 명이 몰리면서 숙박과 교통편이 마비됐다. 업계에선 개기일식이 유발한 경제효과가 60억달러(약 8조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오후 2시7분(현지시간) 북미에서 7년 만에 관측된 개기일식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전역이 들썩였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특별 방송을 편성하고, 주요 지역을 연결해 생방송했다. NYT는 “달이 태양을 집어삼키는 우주쇼가 시작되자 기온이 떨어지고 군중은 환호와 박수, 휘파람 소리를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 2024. 4. 10.
피벗 멀어지나…美 국채금리 올 들어 최고 더보기 ◆ 피벗 멀어지나…美 국채금리 올 들어 최고 미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올해 들어 최고치로 치솟았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활황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힘이 빠진 결과다. 세계 채권시장의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8일(현지시간)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42%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금리가 연 4.4%대를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연 4.5%에 바짝 다가선 움직임이다. 다른 국채 금리도 줄줄이 연중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79%로 오르며 작년 11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장에서 피벗(통화정책.. 2024. 4. 10.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내달 분양 더보기 ◆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내달 분양 현대건설이 다음달 대전 서구 가장동에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투시도)를 공급한다. 약 2만5000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779가구(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조성되는 네 번째 분양 단지다. 13개 구역 중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이 진행 중이다. 향후 9개 단지가 모두 들어서면 대전 신흥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KTX 서대전역이 인근에 있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2026년 .. 2024. 4. 9.
"불안할 때 더 잘나가"…커버드콜 ETF 뜨겁네 더보기 ◆ "불안할 때 더 잘나가"…커버드콜 ETF 뜨겁네 최근 주식·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안정적으로 배당수익을 거둘 수 있는 데다 연금계좌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퇴직연금 투자자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TIGER 미국30년국채 프리미엄액티브’엔 하루 평균 70억원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금리 변동성에도 안정적 수익률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의 올해 수익률(주가수익률+배당수익률)은 2.44%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ACE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의 수익률은 -16.6%였다. 두 상품 모두 미국 30년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았지만, 수.. 2024. 4. 9.
한 달 만에 3억 '껑충'…"판교 못지않죠" 집주인들 신났다 더보기 ◆ 한 달 만에 3억 '껑충'…"판교 못지않죠" 집주인들 신났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GTX 동탄역 개통 호재에 힘입어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공사비 이슈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동탄이 포함된 화성시는 이달 첫째 주 0.11%(1일 조사 기준) 오르며 경기지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동탄역과 가까운 오산동과 영천동 위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동탄~수서.. 2024. 4. 9.
부부 연소득 2억까지 특례대출…9억이하 아파트 '들썩' 더보기 ◆ 부부 연소득 2억까지 특례대출…9억이하 아파트 '들썩' 시세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완화된 버팀목·디딤돌 소득 요건을 적용할 계획이다. 연 1.6~3.3%로 5억원까지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 요건이 연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되면 구매력을 갖춘 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신혼부부 선호도가 높은 서울 마포·강동·강서·양천·성북구에서도 전용면적 59㎡ 타입이 아직 신생아 특례대출 사정권이다. 업계에서는 소득 1억3000만~2억원 구간 신혼부부의 구매력이 상당한 만큼 잠재적 수요가 적잖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소득 1억3000만원 이상 신혼부부에 적용될 금리 수준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024. 4. 8.
"법인이면 25일까지 부가세 내세요"…넘기면 최대 40% 가산세 더보기 ◆ "법인이면 25일까지 부가세 내세요"…넘기면 최대 40% 가산세 4월에는 법인사업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세무 일정이 있다.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고의가 아니라 단순 실수에 의한 신고 위반은 대상 납부액의 20%, 고의인 경우 40%)를 물게 된다. 부가세, 재화·용역 공급가액의 10% 부가세는 재화·용역에 생성되는 부가가치(마진)에 붙는 국세(간접세)다. 재화·용역 공급가액의 10%로 매겨진다. 영수증 등에 VAT로 표기된다. 부가세 납세의무자는 사업자지만 물건값에 세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최종소비자가 부담한다. 사업자는 상품을 판매하.. 2024. 4. 8.
식당·편의점·통신료 10% 아껴요…'즉시할인' 카드 인기 더보기 ◆ 식당·편의점·통신료 10% 아껴요…'즉시할인' 카드 인기 고물가와 불경기 여파로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월실적 조건이 없는 ‘무조건’ 카드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7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공개한 ‘2024년 1분기 인기 신용카드 톱10’에 따르면 상위 10개 카드 중 8종이 할인형 카드였다. 지난 1~3월 카드고릴라 이용자들의 상품 조회 수와 신청 실적을 바탕으로 집계한 순위다. 1위는 KB국민카드의 ‘마이 위시(MY WE:SH)’가 차지했다. 이 카드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고릴라차트 월간 1위를 지켰다. 전월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페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2024. 4. 8.
해외주식 배당받았다면 종소세 신고해야 더보기 ◆ 해외주식 배당받았다면 종소세 신고해야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이라면 성과보상으로 해외 본사 주식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해외 주식의 취득부터 보유, 처분까지 세금 이슈를 챙기지 못하면 가산세와 과태료까지 물 수 있는 만큼 단계별로 챙겨볼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 유형인 스톡옵션은 일정 요건 충족 시 낮은 행사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행사 시점의 시가와 행사가의 차이만큼 근로소득이 된다. RSU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무상으로 주식을 받는 권리로, 무상으로 귀속되는 시점의 시가만큼 근로소득이 된다. ESPP는 특정 시점에 낮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데 저렴하게 매수한 시점의 할인액만큼 근로소득이 된다. 이렇게 성과보상 주식을 취득해 발생하는 국외근로소득은 다음.. 2024. 4. 8.
머니 무브에 요구불예금 급증…금리 연 3%중반 파킹통장 뜬다 더보기 ◆ 머니 무브에 요구불예금 급증…금리 연 3%중반 파킹통장 뜬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암호화폐 등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빠져나간 돈도 요구불예금으로 흘러들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수시입출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647조8882억원으로 2월(614조2656억원)보다 33조원 넘게 증가했다. 1월(590조7120억원)과 비교해서는 60조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반면 은행에 묶어두는 돈인 예·적금 잔액은 한 달 새 14조7218억원 감소했다. 예·적금 이탈에 대응해 은행권도 수시입출금식 통장인 이른바 ‘파킹통장’을 출시하면서 요구불예금 확보에 .. 2024. 4. 8.
이거 대박이네" 뭉칫돈 몰리더니…'年 35%' 수익률 찢었다 더보기 ◆ 이거 대박이네" 뭉칫돈 몰리더니…'年 35%' 수익률 찢었다 일본 펀드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수익률이 15%를 넘으면서 수년간 선두였던 미국 펀드까지 제쳤다. 17년 만의 일본 금리 인상에도 닛케이225지수가 다시 최고가를 돌파하자 긍정론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다. 엔화 상승을 노린 환차익 투자 수요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펀드 중에서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년 평균 수익률 35%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38개 일본 주식형 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16.2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국 펀드(13.26%)보다 3.01%포인트 앞서 유형별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 2024. 4. 8.
金 ETF 연일 급등…올 들어 수익률 11% 더보기 ◆ 金 ETF 연일 급등…올 들어 수익률 11% 지난달부터 금값이 고공행진하자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미 역대 최고치를 여러 번 경신한 금 가격이 연내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 5일 뉴욕증시에서 아이셰어즈 골드트러스트(IAU)가 1.69% 오른 43.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이 ETF는 올 들어 이날까지 수익률이 14.69%에 이른다. SPDR 골드트러스트(GLD)와 abrdn 피지컬 골드셰어즈(SGOL)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각각 14.54%, 14.78%였다. 세 ETF는 이날 나란히 상장 이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 채굴 ETF도 덩달아 수익률이 올랐다. 아이셰어즈 MSCI 글로벌 골드마이너스(RING)는.. 2024. 4. 8.
이마트 '식료품 노브랜드' 만든다 더보기 ◆ 이마트 '식료품 노브랜드' 만든다 이마트가 ‘초저가 식료품 전문 매장’을 연다. 초저가 공산품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노브랜드와 비슷한 콘셉트의 초저가 신선식품 매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계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신선식품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쿠팡, 알리 등 e커머스 공세에 맞서고 실적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형태의 ‘그로서리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DS)’를 열 것”이라며 “연내 최소 다섯 개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HDS는 매장 운영 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고 상품 대량 소싱(조달)을 통해 가격을 크게 낮춘 매장을 의미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HDS는 .. 2024. 4. 8.
테슬라 로보택시 8월 나온다 더보기 ◆ 테슬라 로보택시 8월 나온다 테슬라가 오는 8월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를 내놓는다.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로 성장이 둔화된 테슬라가 분위기 전환에 나설지 주목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 게시물을 통해 “테슬라가 8월 8일 로보택시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2019년부터 로보택시 개발을 언급해왔는데 공개 시점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체 개발한 FSD(완전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로보택시는 기사 없이 스스로 주행하며 승객을 실어 나르는 택시를 말한다. 머스크는 2019년 ‘테슬라 오토노미 데이’에서 로보택시의 실내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2020년부터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겠다고.. 2024. 4. 8.
"투자로 밸류업 완성"…올들어 기업 시설투자 두배 늘었다 더보기 ◆ "투자로 밸류업 완성"…올들어 기업 시설투자 두배 늘었다 올 들어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확 늘었다. 석 달여 동안 기업들이 내놓은 투자 규모가 50조원을 훌쩍 넘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로 급증한 규모다. 주로 고대역폭메모리(HBM)·2차전지·친환경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밸류업의 일환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기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대한항공 현대제철 롯데쇼핑을 비롯한 37개사가 53조3746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간 시설투자, 유형자산 취득을 공.. 2024. 4. 8.
요기요도 '무료배달 전쟁' 참전 더보기 ◆ 요기요도 '무료배달 전쟁' 참전 국내 음식배달 3사 간 무료배달 경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에 이어 요기요까지 소비자가 내는 배달비를 없앴다. 요기요는 앱 이용자가 최소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무료 배달에는 라이더가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하는 ‘묶음배달’뿐 아니라 한 개의 주문만 처리하는 ‘한집배달’까지 포함했다. 요기요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최소 주문금액 기준(1만7000원)도 없앴다. 이에 따라 월 2900원을 내면 요기패스X 대상 모든 가게에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매장 업주가 최소 주문액을 조건으로 내걸 때는 예외다. 무료 배달 경쟁은 점점 격화하고 있다. 배.. 2024. 4. 6.
영업익 10배 뛴 삼성전자 … D램 이어 ‘애물단지’ 낸드도 흑자전환 더보기 ◆ 영업익 10배 뛴 삼성전자 … D램 이어 ‘애물단지’ 낸드도 흑자전환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D램 회복세는 뚜렷했지만, 또 다른 축인 낸드플래시가 살아날 것이냐에 대해선 신중론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D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인공지능(AI) 시대 슈퍼스타’가 낸드플래시에선 나오지 않았고, 업체들의 낸드 재고 털기 경쟁도 치열했던 탓이다. 시장에선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영업이익을 많아야 1조원 정도로 봤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삼성전자는 5일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1분기(6400억원)보다 열 배 넘게 늘었다. 컨센서스(5조3000억원)를 10% 이상 웃돈 ‘.. 2024. 4. 6.
韓 오픈마켓 다 제친 中 알리·테무…남은 건 쿠팡뿐 더보기 ◆ 韓 오픈마켓 다 제친 中 알리·테무…남은 건 쿠팡뿐 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가 국내 온라인 쇼핑앱 월간 이용자 수에서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엔 쿠팡만 남았다. 알리와 테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오픈마켓으로, 직접 물건을 매입해 판매하는 직매입 중심의 쿠팡과 사업구조가 다르다. 이 때문에 알리·테무가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등을 모두 제쳤다는 것은 국내 오픈마켓 시장을 사실상 평정했다는 의미다. 알리보다 무서운 테무 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는 각각 약 887만 명과 829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알리는 8% 늘었고, 테무는 42% 급증했다... 2024. 4. 5.
자율車 접은 애플, 가정용 로봇 만든다 더보기 ◆ 자율車 접은 애플, 가정용 로봇 만든다 애플이 가정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지난 10년간 추진한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접은 애플이 차세대 먹거리로 로봇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이 가정용 로봇 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그룹이 연구를 주도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엔지니어들이 집에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이동형 로봇과 로봇 공학을 이용한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개인용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된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를 들고 다니며 집 안에서 정보기기를 원격제어하고 컴퓨터 작업도 할 수 있.. 2024. 4. 5.
파월 '강한 美경제' 고심…서비스 경기 '변수' 더보기 ◆ 파월 '강한 美경제' 고심…서비스 경기 '변수'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겠다”는 신중론을 재차 강조했다. 강한 미국 경제로 인해 통화 긴축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활황세인 미국 제조업과는 달리 서비스업 경기는 둔화 조짐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Fed 통화 정책 향방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한 경제가 통화 긴축 상쇄”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이 주최한 포럼 강연에서 “강한 경제와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리를 결정할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가능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오르고 이민 유입 속도가 높아졌다”.. 2024. 4. 5.
'버팀목 전세' 문턱 낮춰 신혼부부 주거 지원 더보기 ◇ '버팀목 전세' 문턱 낮춰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 요건을 완화한다. 부부에게 더 엄격한 소득 기준이 적용돼 ‘결혼에 대한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연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회의에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신혼부부 소득 기준을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조건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도 3800만원 이하에서 4400만원 이하로 조정한다. 윤 대통령은 “일부 정부 지원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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