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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2

반토막 난 '홍콩 ELS'…올 확정손실만 2300억 더보기 ◆ 반토막 난 '홍콩 ELS'…올 확정손실만 2300억 은행권이 2021년 판매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원금 손실액이 올 들어 23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H지수가 지금처럼 5100선에 머무르면 올 상반기 원금 손실 규모가 6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가운데 지난 19일까지 3년 만기가 된 4353억원어치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올해 첫 만기 상환이 시작된 후 11일 만에 총손실액은 2296억원으로 늘었다. 손실액이 예상보다 커진 것은 지난주 H지수가 급락한 탓이다. H지수는 1주일 새 6.47% 하락하며 5100대로 주저앉았다. 최근 만기가 .. 2024. 1. 22.
"이러다 5조원 날릴 판"…홍콩 ELS '반토막 악몽' 현실화 더보기 ◆ "이러다 5조원 날릴 판"…홍콩 ELS '반토막 악몽' 현실화 은행권이 2021년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올 들어 1000억원 넘는 원금 손실이 확정됐다. H지수가 지금처럼 5400선에 머무르면 올 상반기 원금 손실액은 5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농협 등 4개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가운데 지난 12일까지 3년 만기가 된 2105억원어치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50.7%를 기록했다. 원금 2105억원 중 1067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만기 일자마다 다르지만 일부 상품은 손실률이 52.1%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확정된 손실액 82억원을 더하면 은행권의 H지수 ELS 원금 손실액은 1149억원에 이..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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