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테일러 스위프트1 '움직이는 대기업' 스위프트, 8개월 공연 수익만 1.3兆 더보기 ◆ '움직이는 대기업' 스위프트, 8개월 공연 수익만 1.3兆 “안녕하세요! 저 테일러예요.” 지난 3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등장하자 7만 석짜리 공연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시작해 지난달까지 북미와 남미에서 66차례 열린 스위프트의 월드투어 ‘디 에라스 투어’는 8개월 동안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벌어들여 ‘역대 월드투어 흥행 1위’에 올랐다. 내년 말까지 예정된 아시아·유럽 공연을 더하면 티켓 매출은 2조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스위프트에게 ‘걸어 다니는 대기업’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하버드대 등 10여 개 대학은 스위프트 관련 강의를 개설했고, 미국 주요 언론은 “스위프트 공연이 열리면 지역 경제가 살아난.. 2023. 12. 9. 이전 1 다음 반응형